260819

in #kryesterday (edited)

영상은 뭘까?

씨댄스로 영상을 만들어 보았다.
큰 틀을 잡고 한 컷씩 만든 뒤 이어 붙였다.

그런데 완성된 영상을 보니
정보가 너무 가득 차 복잡하고 정신없어 보였다.

과감히 덜어내고 나니 한결 편안하게 보였다.

의도가 있다면 장면을 생성하거나 찍는 행위 자체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문제는 어떻게 연결하고 무엇을 남길지였다.

잠시 길을 잃었을 때 동료의 한마디가 방향을 잡는 데에 도움이 됐다.

“영상은 스토리텔링이다”

한 발짝 물러서 본질을 생각해보니
그림도, 글도, 영상도 이야기를 담는 매체였다.

많이 보여주기보다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지 알고,
그 메시지가 잘 전해지도록 선택하고 덜어내는 일

이것 또한 예술이구나

예술은 생각보다 멀리 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