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steemCreated with Ske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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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네이버 글감 검색

저자 : 에드윈 르페브르(1871~1943)

19세부터 저술활동을 시작하여 53년 동안 작가로서 명성을 날렸다.

저자는 누구와 만나든 10분 정도만 얘기를 나누면 그들의 인생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놀라운 통찰력과 상상력을 지닌 인물이라 한다.




"월스트리트의 주식투자 바이블"




이 책의 원서인 는 1922년에 당시 월스트리트의 큰 곰이라 불리던 "제시 리버모어"와 몇 주일에 걸쳐 집중 인터뷰를 하여 집필하였고 1925년에 출판되었다.

무려 100년 전에 출간된 책이다.

이 책은 "잭 슈웨거"의 <주식시장의 마법사들>에서 인터뷰한 30명 이상의 최상급 트레이더들이 가장 가치 있는 책으로 지목할 정도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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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투자자 '제시 리버모어'는 말했다.

투자자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원인은 무지, 탐욕, 희망, 공포 때문이라고 규정했으며, 성공한 투자자들이 갖추고 있는 정신적 특성을 관찰력, 수학적 계산능력, 경험, 기억력으로 정의했다.




주식 투자자라면 대부분 들어봤을 이야기로, 제시 리버모어는 몇 번의 투자 실패와 재기를 반복하다가, 최종에는 가정불화와 만성적인 우울증으로 64세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끝이 좋지 않았기에 그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다.

역사상 최고 트레이더라고도 하고, 투기꾼의 전형이라고도 한다.

리버모어는 1940년에 사망했다고 하는데, 이 책은 1925년에 초판 발행되었으니, 그가 죽기 15년 전에 출판되었다.





아래부터는 책을 읽으며 기록해 둔 본문의 문장들 중 일부



내가 초기에 배운 교훈 중 하나는 주식시장에는 새로운 것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투자라는 행위 자체가 매우 오래전부터 행해져 온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 주식시장에서 발생하는 어떠한 일도 과거에 일어났던 일이며 또한 미래에도 일어날 일이다.




어리숙한 멍청이는 어디서나 늘 한심한 짓을 하는데, 월가를 맴도는 명청이는 끊임없이 거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매일같이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도할 합당한 이유가 없는데도 말이다.

매일같이 매매하는 짓보다 어리석은 일은 없다.




전 재산을 잃어보면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확실하게 깨닫는다.

돈을 잃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알았다면, 이기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배우기 시작한 셈이다.




그때그때 주가의 등락이 아닌 전체 흐름을 따라가야 큰 돈을 벌 수 있다.

다시 말해 대박이 나려면 증권시세표를 읽기보다는 시장 전체의 규모와 추세를 파악해야 한다.

내 돈은 판단하는 능력이 벌어다 주지 않았다.

나는 진득하게 자리를 지켰기 때문에 큰 돈을 벌 수 있었다.




내가 보기에는 사람들이 주식거래의 기본이 뭔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거듭 말했듯이 상승장에서 매수하는 것이 주식을 사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핵심은 최대한 싸게 매수하거나 최고가에서 공매도하기보다 적절한 시기에 사고 파는 것이다.




불안하면 보유 물량을 축소하라.




투기꾼의 최대 적은 항상 자기 내면에서 나온다.

인간 본성과 떼려야 땔 수 없는 이 적은 바로 희망과 두려움이다.

트레이더로 성공하려면 뿌리 깊은 이 두 본성과 싸워야 한다.

희망이 부풀 때 두려워해야 하고, 두려움에 사로잡힐 때 희망을 품어야 한다.

손실이 나면 훨씬 커질까 두려워해야 하고, 수익이 생기면 한껏 불어나기를 희망해야 한다.




기억해둘 점이 있다.

시장은 한 번에 화려한 불꽃을 피워 올리며 절정에 이르지 않고, 갑작스럽게 반전해서 끝나지도 않는다.

주가가 대체로 급락세를 나타내기 훨씬 전에 이미 강세장이 끝났을 수도 있고 실제로도 자주 그런다.




염두에 둘 점이 또 있다.

절대로 꼭대기에서 매도하려고 들면 안 된다.

현명하지 못한 처사다.

주가가 조정받고 나서 반등하지 않으면 이때 매도해야 한다.




관찰력, 경험, 기억력, 수리력, 트레이더로 성공하려면 이런 요소에 매달려야 한다.

시장을 정확하게 관찰해야 하고, 관찰한 내용을 늘 기억해야 한다.




수익을 대거 올릴 기회는 당연히 잡아야 하지만, 희망이 시야를 가리면 꼭대기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 법이다.

호황기에 가장 먼저 큰 수익을 올리는 사람들은 언제나 대중이다.

하지만 그 수익은 서류상 평가이익으로만 남을 뿐이다.




투기 목적으로 주식을 사고파는 사람은 많지만 수익을 내는 사람은 적다.

대중은 늘 한동안만 시장 안에 머무르기 때문에 내내 시장을 떠나지 않는 사람들에게 손해를 본다.

투기자에게 치명적인 적은 무지, 탐욕, 두려움, 희망이다.




돈을 버는 방법도 고심해야 하지만, 더불어 손실을 내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해야 할 일을 아는 것만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강세장, 특히 활황기에는 대중이 가장 먼저 돈을 번다.

하지만 나중에는 지나치게 오래 강세장에 머물러서 돈을 잃는다.




이따금 개별 종목에서 돈을 벌 수는 있어도 한결같이 계속해서 주식시장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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