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률 격차요인과 中경제의 회복력
주요국의 성장률 격차는 AI(Artificial Intellect) 관련 투자유무가 좌우한다. 그리고 OPEC+가 올해 6월부터 당초 계획보다 소폭 증산을 결정하나 유가영향은 제한적으로 예상한다. 한편 아시아 신흥국 고(⾼)신용등급 채권의 스프레드 축소는 중국의 경제회복력을 반영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성장률 격차요인
AI관련 투자와 경쟁력이 국가성장률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된다. 미국은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한 장비투자 및 지적재산권 관련 지출급증이 주택건설 및 소비지출 부진을 상쇄(相殺)하며 올해 양호한 1/4분기 GDP성장률(2%)달성에 크게 기여한다. 중국 또한 데이터센터 확장 등으로 전기기계, 장비, 직접적인 회로(IC) 및 기타 AI관련 부문의 수출이 급증하여 GDP성장(5%)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AI경쟁에서 현저히 뒤쳐진 유럽의 주요국은 올해 1/4분기 성장률이 부진하거나 정체(停滯)된 상황이다(프랑스 0.0%, 스페인 0.2%, 독일 0.3%, 유로 존 0.1%). 이는 AI투자가 국가경제 성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막대함을 방증(傍證)한다. 다만 AI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성장의 동력으로 삼을 경우 자금조달 제약 등의 위험노출(露出)에 취약할 가능성도 상존(常存)한다.
美인플레이션 위험
美연준 주요 인사인 美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플레이션 및 경제적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美연준의 정책제시 능력을 제한하며 아울러 금리인하 가능성을 거론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첨언한다.
캐나다 금리동결
캐나다 중앙은행은 금리를 2.25%로 동결한바 이는 시장예상에 부합한다. 다만 맥클렘 총재는 유가상승 지속 시 금리인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한다.
유럽의 금리인상 가능성
ECB(European Central Bank) 주요 인사인 에스토니아 중앙은행 총재인 뮐러 위원은 당장 금리인상이 필요한 것은 아니나 에너지가격 상승이 꺾이지 않는다면 향후 금리인상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한다. 영란은행의 주요인사인 英휴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통화정책이 적절한 상태이나 경제적 불확실성을 고려 시 금리를 좀 더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한다.
제한적인 유가영향
산유국 연합체인 OPEC+가 올해 6월부터 당초 계획한 것보다 일일 18.8만 배럴 증산에 나선다. 다만 전문가들은 OPEC+의 실제 생산량은 이미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평가한다. 이번 결정은 OPEC+의 단합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 크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중국의 경제회복력 요인
아시아신흥국의 ⾼신용등급 달러화채권 Spread(금리격차)가 56bp(basis point, 1bp=0.01%)로 2009년 이래 사상 최저수준이다. 이는 중동전쟁 여파에도 中경제의 견조한 회복력 및 신규채권 발행의 감소 등에 기인(起因)한다. 또한 투자자들의 美자산 의존감소 및 아시아채권 비중확대, AI 투자자금의 아시아 유입 등도 주된 요인이다. 특히 ⾼신용등급 달러화채권은 국가의 보증을 받거나 정부와 연계(連繫)된 경우가 많아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그리고 美국채 금리의 변동성확대도 스프레드 축소에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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