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FOMC 결과와 향후 금리전망
올해 1월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에선 금리를 동결하고 향후 추가 정책조정에는 신중한 입장이다. 이에 美연준의 통화정책에서 금리인하는 기존 상황이 변하지 않으면 어려울 전망이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1월 FOMC 금리동결
美연준은 금년 1월 첫 FOMC에서 금리를 3.50~3.75%로 동결하고 고용증가는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나 실업률이 일부 안정화 조짐을 보인 것으로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한다. 아울러 그동안 포함된 고용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문구를 삭제한다. 또한 경제에 대해서도 성장속도가 완만하다(moderate)라는 이전의 표현대신 견고하다(solid)는 어휘를 사용하여 관련 시각이 좀 더 긍정적으로 바뀐 것임을 반영한다.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는 직접적인 표현도 삭제한다. 이는 물가안정과 최대고용이라는 美연준의 이중 책무가 균형에 좀 더 가까워진 것이란 의미이다. 동시에 동결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향후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 및 추가조정의 시기와 규모를 판단함에 있어서는 경제지표 및 전망과 위험의 균형을 면밀히 평가할 것임을 제시한다. 한편 이날 10명의 美연준 위원들 가운데 친(親)트럼프인사로 분류되는 마이런과 월러 두 이사는 모두 0.25%p 인하의견을 피력한다. 이는 연준 위원들 간 의견이 여전히 나뉘고 있음을 시사한다. 파월의장은 금리가 적정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되고 노동시장은 안정화 징후를 보이고 있으며 경제활동 전망은 명확히 개선된 것으로 평가한다. 아울러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는 최대고용과 물가안정이라는 2대 책무의 진전을 도모하기에 적절하다는 의견을 표명한다. 아울러 중앙은행의 독립성은 민주주의와 선진경제의 근간이며 절대 훼손(毁損)될 수 없다고 강조한다. 이는 간접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美연준의 입장이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고 연내 금리인하가 가능하나 투자자들은 당분간 인내를 가져야한다고 분석한다. 또한 상당기간 금리동결 가능성이 높지만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 금년 하반기부터 금리정상화 성격의 2차례 추가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일부에서는 현행 금리가 중립금리보다 높은 수준으로 판단되며 이에 추가인하가 시장의 예상보다 빨리 단행될 수도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11월 美무역수지
미국의 작년 11월 무역수지는 568억 달러 적자로 전월(276억 달러)대비 95% 급증한바 이는 수출이 감소(−3.6%)한 가운데 수입이 증가(5.0%)한 것에 기인(起因)하며 특히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컴퓨터와 반도체 수입이 크게 증가한다.
금년 美금리인하 전망
금년 1월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이후 美금융시장은 대체로 잔잔하게 반응하고 있지만 美연준이 정책기조를 조정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경제활동이 견고해지고 실업률이 안정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한바 이를 감안하면 기조자체가 기존의 금리인하 고려보다는 현행 금리유지로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이 미온적(微溫的)으로 반응한 것도 美연준 입장에 동의한 때문이다. 경제성장, 소비, 기업실적이 모두 양호한 가운데 주요 주가지수는 사상 최고치 부근이고 인플레이션은 목표치를 상회한다. 이런 가운데 금리인하 신호발신은 정당성이 부족하다. 美연준은 기조적으로 더 긴 금리인하 중단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시카고 상업거래소(CME, Chicago Mercantile Exchange)의 Fed Watch는 연내 2회의 추가인하(6월 및 10월. 각 0.25%p)를 예측한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금리인하가 이루어져 주식이 좀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당분간 금리인하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