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 전망과 주요국 경제현실

美기술주 매도확대는 닷컴버블 붕괴 전과 유사하여 투자자 주의가 요구되고 Global 무역은 트럼프 관세정책에도 낙관적인 전망 관련 기대가 합리적이다. 또한 中경기부양책은 GDP목표의 하향조정 징후(徵候)로 기대보다 소규모일 가능성이 있다. 한편 유로화의 국제화는 통화스와프 및 공공채권 확대를 통한 위험분담이 필요하다. 관련 내용을 살펴본다.
美기술주 매도확대
최근 증시에서 기술주매도가 심화(深化)한다. 한편 저평가 가치주 주가는 양호한 성과를 보이는 등 주도주 역전현상이 일부 발생한다. 현재 전체지수의 변동 폭은 크지 않지만 고(⾼)수익 기대성장주 재투자 등의 투자자 집착(執着)은 종식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과거 닷컴버블 붕괴 수개월 전과 유사하다. 당시 성장주 투자성과는 1999년 하반기까지 가치주를 압도하지만 2000년 2월 주도주 역전(성장주→가치주)현상이 발생한다. 그리고 동년 3월 전체지수가 정점을 기록한 이후 그해 9월부터 본격적인 급락이 시작된다. AI붐은 기업 수익성측면에서 닷컴버블과 다르지만 시장변동성 지속 시 투자자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낙관적인 무역 전망
트럼프의 관세정책 등으로 Global무역이 위축(萎縮)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그러나 해당 사안이 Global무역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는 근거는 부족하다. 이는 트럼프 관세정책이 제한적으로 시행되고 있어 각국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한 때문이다. 실제로 중국의 제3국 경유 환적에 대한 미국의 40% 관세부과 시도(試圖)효과는 미미하다. 또한 대부분의 여타국은 미국의 전면적 보호무역조치와 상이(相異)한 정책을 선택한다. 기업의 경우도 관세, 현지생산 의무화 등에 대한 불안인식이 개선된다. 이에 Global 무역은 충격요인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조정능력이 있음을 확인한다.
中경기부양책 규모
올해 3월 전인대의 ˋ26년 성장률목표 공식발표에 앞서 31개성(省)중 12개 이상 지역이 부동산경기 침체지속 등으로 자체성장률 목표를 하향한다(올해 1월말기준). 이는 중앙정부도 유사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신호로 해석한다. 한편 中정부는 외부충격 발생 시 부양책으로 피해를 상쇄(相殺)할 수 있으나 수출훈풍이 계속된다면 내수부진을 용인할 가능성이 있다. 금년 부양책은 1조 위안 규모의 재정지출, 20bp금리인하, 0.5%p 지급준비율 인하 등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기본적 예상이 아닌 의미가 있는 상한선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유로화의 국제화와 위험분담
中시진핑 주석의 위안화에 대한 기축통화 지위 관련 언급은 Global 통화패권 경쟁의 본격화를 의미한다. EU 역시 달러화 의존도 감소와 유로화의 국제화를 추구해 왔지만 이를 위한 근본적 조치에는 소극적이다. 향후 중국이 자본자유화 등 위안화의 국제화에 적극 나설 경우 유로화는 2위의 통화지위마저 위협받을 가능성이 있다. 유로화의 국제적 매력을 제고(提高)하기 위해선 ECB의 통화스와프 라인을 제3국 대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 이는 위기국면에서 타국 금융시스템에 유로화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유로화결제 및 금융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구축(構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EU차원의 채권발행을 확대해 투자자들이 신뢰하고 접근할 수 있는 공공 대차대조표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EU는 위험분담을 꺼리지만 지정학적 위험은 이미 현실이 된 상황이고 유럽의 경우 위험공유(共有)가 곧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다.
비트코인 가격의 급락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6.5만 달러 선이 붕괴된바 이는 美재무장관은 암호(가상)화폐 구제금융(救濟金融)에 나설 의사가 없음의 회의적(懷疑的)인 발언으로 암호(가상)화폐 자체의 신뢰가 훼손(毁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증폭된다. 아울러 레버리지 매수포지션 청산과 Global 금융시장 변동성확대 등으로 매도가 크게 증가한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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