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산업과 미국의 핵심광물 전략

AI(Artificial Intellect)의 여타 산업에 대한 잠재적 위협은 기존 통념(通念)에 대한 인식전환을 요구하고 있으며 AI로 인한 디스토피아 시나리오는 최종이 아닌 전환기 위기를 설명한다. 한편 Nvidia의 양호한 실적은 AI로 인한 기존 산업붕괴 우려의 완화에는 역부족이다. 또한 미국의 핵심광물 전략에는 가용수단 동원 등 비(非)효율성 개선이 요구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AI산업과 인식전환
美증시에서 AI로 인한 공포감이 확산되면서 기존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주가가 하락한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AI의 잠재적 영향력에 대한 재평가에 나서고 있으며 다음과 같이 기존 통념에 대한 전환을 요구한다. 첫째 유형(有形)자산에 대한 평가이다. 그동안 공장·설비의존도가 높은 제조업은 경기변동에 취약하다는 인식이 존재했으나 지금은 장기 매출성장이 가능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ex.반도체). 둘째 인구감소와 경제전망에 대한 평가이다. 통상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인구 비율이 증가하면 생산성 저하가 불가피하다고 인식한다. 하지만 지금은 로봇의 발달로 인구가 감소해도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는 기대가 확산한다.
AI로 인한 디스토피아 시나리오
최근 AI로 인한 생산성 향상, 해고(解雇)의 급증, 소비여력 감소를 예상한 디스토피아 관점의 미래시나리오가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다음의 이유로 로봇이 사무직 일자리를 빠르게 대체하더라도 수요충격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피구효과(디플레이션 시기에 실질적인 부(富)가 증가하면서 생산과 고용이 촉진되는 현상)로 경제가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새로운 균형으로의 전환과정에서 시장과 경제에 심각한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급격한 생산성 향상과 고용침체의 결합은 장기 경기침체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Nvidia의 양호한 실적의 의미
Nvidia의 작년 4/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나 다음날 주가가 5%하락한다. 이는 AI로 소프트웨어산업 등이 심각한 피해를 겪을 수 있다는 위기의식 때문이다. 또한 데이터센터 구축(構築)에서 병목현상 해결기업(반도체, 전력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다. 아울러 Nvidia의 실적은 양호하지만 주요 거래기업의 경우 재무건전성에 대한 불안이 존재한다는 점도 문제이다. AI로 인한 대규모 해고(解雇)가능성 등은 관련 기술에 대한 반발(反撥)을 초래할 위험도 내포한다. 이를 종합할 경우 Nvidia가 수익증가 및 AI 생태계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가졌으나 AI우려를 완화시키기는 어려울 소지가 있다.
美핵심광물 전략의 문제
미국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제한 등에 맞서기 위해 핵심광물 통제권의 확보 노력을 가속화한다. 이를 위해 다수의 광산개발 프로젝트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고 무역블록 계획 등을 제시한다. 하지만 이런 접근방식이 유연하고 회복력이 있는 시장의 Mechanism을 훼손(毁損)할 수 있기에 다음과 같은 3가지 전략적 원칙의 준수가 필요하다. 첫째 중국이 수출제한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특정 핵심광물로 공급망의 강화대상 범위를 집중한다. 둘째 가용한 모든 수단의 활용이다. 일례로 핵심광물 비축량의 확보뿐만 아니라 정제, 가공 등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셋째 적절한 가격신호 전달이 요구된다. 핵심광물 가격이 장기간 낮은 가격에서 유지되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 중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떨어지지는 않고 있네요. 오르지도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