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제와 Global 위상 및 국력약화
미국의 동맹국이 점차 많은 폐해를 감수(甘受)함은 미국의 위상 및 국력약화에 기인한다. 또한 미국의 양호한 기업실적 전망은 향후 냉혹한 현실로 환상(幻想)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 한편 美연준의 관망기조는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 시 바뀔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미국의 위상 및 국력약화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 결렬(決裂) 이후 양국 간 갈등은 증폭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지경학적 위기 역시 더욱 심화(深化)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국가와 그렇지 않은 국가가 존재한다. 다만 우려스런 점은 주요 수혜국이 미국의 적대국이며 이와 대조적으로 주요 동맹국은 폐해(弊害)에 직면했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미국은 이란과 러시아에 제재(制裁)완화를 제안하고 있으며 중국과 북한의 경우 중동전쟁으로 군비증강에 대한 압박이 완화된다. 반면 유럽과 아시아의 동맹국은 미군철수 위협, 외교적 모멸(侮蔑)감 등을 감수(甘受)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위상(位相)과 국력이 한계에 다다르고 점차 약화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아울러 미국은 동맹과의 관계약화가 초강대국 지위의 쇠퇴(衰退)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는 중동전쟁을 반영하여 금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한다(3.3%→3.1%). 인플레이션(연율)은 시나리오에 따라 4.4%~5.8%(vs. 이전 4.1%)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이런 조정은 스태그플레이션 현상이 심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美증시의 비중확대
Black Rock은 美증시 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한다. 이와 관련하여 중동전쟁 영향을 제한적으로 예상하며 기술주 중심으로 실적이 견조하다고 설명한다. Bank of America의 투자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연말 브렌트유가 80~90달러까지 하락을 예상한다.
중국의 3월 수출입
중국 올해 3월의 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27.8%증가하여 1~2월(19.8%)대비 증가세가 강화된다. 반면 수출은 2.5%늘어(vs.21.8%) 둔화한다. 이는 중동전쟁 영향인 것으로 추정된다.
양호한 美기업실적 전망
美주가는 양호한 올해 1/4분기 기업이익 성장률전망(13.9%) 등으로 상승을 지속하지만 이후의 3개 분기전망(20%, 22%, 19.9%)은 다음의 이유로 현실화 가능성에 의구심이 든다. 첫째 중동전쟁이 끝나도 관련 피해와 ⾼유가로 인한 물가상승은 상당기간 경제에 악영향을 초래한다. 둘째 소비자심리(4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는 사상 최저)가 부진하다. 셋째 금년 성장률전망 하향 및 근원 PCE(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물가지수 상향이다. 넷째 금리인하 지연 혹은 시행이 어려울 소지가 있다. 다섯째 에너지가격 상승과 자금조달 비용증가 등으로 데이터센터 및 AI Infra 투자에 차질(蹉跌)이 발생할 가능성이다. 이에 중동전쟁 휴전이 이어져도 이전과 같은 경제여건 조성은 어렵다고 판단된다.
美연준의 관망기조 평가
올해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9%급등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나 투자자 반응은 미온적(微溫的)이다. 이는 중동전쟁으로 인한 일시적 공급차질이 원인이며 이미 예상도 된 때문이다. 美연준 역시 금리동결을 지속하며 관망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Pandemic에 따른 비용증가, ‵22년까지 이어진 과도한 확장적인 재정 및 통화정책, 트럼프의 관세·중동전쟁·추가적인 정부지출(국방 등)확대 등은 모두 물가상승을 자극한다. 이 요인들은 목표치를 웃도는 인플레이션이 언제까지 일시적인 것으로 용인될 것인지에 대한 한계를 시험한다. 만일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아지며 소비자 및 기업의 우려가 지속되면 美연준은 결국 정책방향 선회(旋回)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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