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와 은행권 수익 전망

금년 美경제가 감세효과 등으로 양호한 성장이 예상되나 위험요인도 상존한다. 그리고 美트럼프의 관세부과는 감소 전망과 달리 2026년에 더욱 늘어날 소지가 있다. 한편 금년 美증시는 대체로 양호한 결과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美증시의 투자 다각(多角)화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美은행권에선 금융규제 완화 등으로 비(非)은행권 대비 대출수익 확대가 전망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금년 美경제의 예상
2026년 美경제는 감세, AI 붐, 정책 불확실성의 완화, 금리인하 등으로 견조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세금환급 및 급여 원천징수 감소로 인한 소비자 지출증가와 기업의 감세혜택(투자비용 상각 등)을 통한 AI 분야 자본지출 촉진은 성장에 상당히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관세의 인플레이션 영향은 약해지고 물가상승률을 상회하는 임금상승률이 가계재정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노동시장 약화,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 美연준의 심각한 의견 분열(分裂) 등은 2026년 경제에 위험요인이다. 특히 고용부진에 따른 저축증가 및 소비감소 가능성, AI의 인력대체 가능성 등은 경제의 하방압력을 높일 것으로 관측된다.
美관세부과 전망
다수의 주요 대형은행은 금년 관세율이 떨어지고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의 완화효과도 기대된다고 전망한다. 또한 관세영향이 점차 사라질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한다. 그러나 다음의 이유 등으로 현실은 이런 기대와 다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첫째 대법원이 관세를 위법하다고 판결해도 트럼프는 무역법 관세부과 시도(試圖)를 계속할 전망이다. 둘째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은 협상난항 등의 사유로 무산(霧散)될 우려가 있다. 셋째 미국과 EU(Europe Union)는 턴베리 무역협정을 맺었으나 최근 대립을 고려한다면 2026년에 폐기(廢棄)될 가능성도 상당하다. 넷째 친(親)트럼프 차기 연준 의장이 임명되면 美당국은 물가를 고려하지 않고 적극적 관세정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금년 美증시 전망
블룸버그의 전문가 대상 조사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21명의 전문가들은 S&P500지수가 금년에 평균 9% 상승을 전망한다. 하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한명도 없었으며 주가상승을 이끌 요인으로는 양호한 경제성장 및 기업실적 기대, 인플레이션의 둔화 가능성 등을 제시한다. 아울러 일부에서는 트럼프 정부가 금년부터 무역긴장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한다. 또한 AI 산업은 거품이 아니라 잠재적 경제혁명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다른 일부에서는 美연준이 예상보다 금리인하에 소극적일 가능성, 미국의 멕시코 및 캐나다 대상 관세인상 가능성 등을 위험요인으로 거론한다. 한편 미국의 S&P500지수는 2025년 17% 상승하지만 고평가 우려, 중국의 AI 기술 발전, 트럼프의 급진적 경제정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전 세계 지수(미국은 제외, 29% 상승)에 비해 부진하다. AI 기업에 대한 막대한 투자와 수익성 의문도 제기된다. 반면 중국(경기회복 가능성), 독일(대규모 부양책), 한국(반도체 강세)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다. 이에 전문가들은 美증시 고평가 및 과다보유 위험, 여타국 성장가속화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ˋ26년에도 투자다각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한다.
美은행권 수익 전망
최근 대형은행 주가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바 이는 트럼프의 금융규제 완화로 수익성개선 기대가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5년간 은행은 엄격한 자본규정 등으로 높은 수익성 확보가 가능한 대출시장에서 비(非)은행 금융기관에 비해 성과가 저조(低調)하다. 그러나 점차 의미가 있는 수준의 대출시장 영업 강화를 위한 교두보(橋頭堡)가 마련된다. 관련 효과로 최근 은행들은 금융위기 이후 가장 가파르게 대출규모를 확대한다. 이제까지 비(非)은행 금융기관은 사모대출 시장에서 비중을 높였으며 자산담보 대출을 비롯한 은행권의 고유영역까지 진출한다. 그러나 이제는 시중은행과 비(非)은행금융기관 간 대출부문 수익의 격차가 감소한다. 사모대출 우려 등으로 해당 부문에 대한 美당국의 감시가 강화되는 것도 상대적으로 은행에 유리하게 작용할 소지가 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S&P500 지수 9%면 상당히 괜찮은 투자네요.
그렇지요. 방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