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금융시장과 Sell America

신흥국의 주식, 채권, 통화의 강세는 달러화 약세 등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리고 Global 금융시장은 일부 Sell America 조짐(兆朕)만으로도 불안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 아울러 Debasement Trade에 따른 달러화약세는 감정적 행동일 소지가 있다. 한편 日국채의 금리상승과 엔화약세가 美국채시장에 후폭풍을 미칠 우려가 있다. 관련 내용을 짧게 살펴본다.
신흥국의 금융부문 강세 지속
美달러화가치가 4년 만에 최저로 떨어지면서 투자자들은 미국外(외) 시장으로의 투자다각화 움직임을 강화한다. 이에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신흥시장 주식 벤치마크지수는 지난해 31% 상승에 이어 올해 1월 약 11% 상승한다. 아울러 동월 브라질 헤알貨(화), 멕시코 페소화, 남아공 랜드貨 등 신흥국 통화가치도 달러화 대비 5~6% 상승한다. 신흥국 채권지수 역시 연 초 이후 약 2%이상 상승하며 선진국(1%)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또한 최근 신흥국 채권투자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어 올해 추가 상승기대가 확대된다. 美달러화의 추가약세 가능성, 달러화자산 포트폴리오 다각화 모색(摸索)의 확산, 엔 캐리(Carry)청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신흥국에 자금유입, 달러화의 신뢰도 하락 등은 금년 신흥국 금융시장에 훈풍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금융시장과 Sell America
美금융시장은 기축(基軸)통화인 달러화와 최고의 안전자산인 국채 등으로 투자자가 선호한다. 그러나 이제는 Sell America도 고려하는 움직임이 포착(捕捉)되고 있다. 아직 급격히 확대될 가능성은 낮지만 기존 기조의 일부 전환가능성 만으로도 상당한 파급(波及)효과가 예상된다. 이는 美금융자산 신뢰가 훼손(毁損)되면 Global 시장 전반에 투자금액 자체가 유입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Sell America가 본격화되면 달러화가치 하락 등으로 美재정여건은 더욱 악화될 소지가 있다. 이 상황이 현실화될 경우 Global 시장의 불안감 증폭을 야기(惹起)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美달러화약세의 원인
미국의 급증하는 국가부채와 트럼프정책의 불확실성 등이 화폐가치의 질적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로 달러화노출(露出)을 줄이는 Debasement Trade가 지속한다. 이는 정치인들의 변덕스러운 의도를 간파(看破)하거나 달러화가치의 하락에 대한 비난이 난무(亂舞)하는 가운데 감정적 요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달러화자산에 대한 예외주의 인식은 확연히 줄어들고 있지만 건재한 세계 기축통화로서의 입지, 양호한 美경제, 美국채의 높은 수익률, 달러화가 여전히 고평가되어 있다는 평가 등은 달러화의 특별함이 상존(常存)함을 방증(傍證)한다. 이에 투자자는 일방적인 Debasement Trade보다는 美예외주의 완화에 초점을 맞추고 자국통화 및 미국外 자산매입 확대 등을 통한 Hedge전략 검토가 요구된다.
美日국채시장의 상관관계
일본은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부담 증가를 적정수준에서 유지하는 동시에 재정지출도 일정수준에서 통제해야 하는 미묘한 상황에 직면한다. 이런 가운데 일본은행(Bank of Japan)은 보유한 국채의 만기가 도래한 경우 모두 재투자에 나서지 않고 있는데 이는 실질적으로 양적 긴축(QT, Quantitative Tightening) 효과를 발휘하여 결과적으로 금리상승을 유도한다. 일본은행이 재투자 규모를 늘려 실질적인 양적 긴축의 속도를 줄일 수 있으나 재정문제가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친다는 평가 혹은 부채의 화폐化(화) 인식을 초래한다면 엔화약세 압력이 더욱 높아질 소지가 있다. 최근엔 日당국이 엔화약세를 막기 위해 美국채 매각을 통한 시장개입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런 가능성이 현실화된다면 엔화가치 상승 및 日국채의 가격안정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美국채 금리상승을 초래하여 미국의 반발(反撥)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한편 日국채의 수익률상승은 美국채에 투자한 기존 투자자들을 매력적인 국내로 유도(誘導)하는 원인을 제공할 소지가 있다. 투자자들은 日금융문제의 해외시장 영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연휴가 되시길...^^
감사합니다. hansangyou님도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