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asement Trade와 유럽의 美의존도steemCreated with Ske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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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Debasement Trade)는 美재무부의 재정대응 여력의 감소가능성을 초래하고 미국의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ect)산업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및 이민정책이 병목요인이다. 또한 유럽은 트럼프에 강경입장을 유지하지만 美의존도 축소노력은 제한적일 소지가 있으며 EU(Europe Union)가 인도(印度)와 20년에 걸친 협상 끝에 자유무역협정(FTA, Free Trade Accord)을 체결한다. 한편 지정학적 및 경제적 환경의 변화 속 연기금 및 기관투자의 기존 투자통념(通念)이 약화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 Debasement Trade 부정적 영향

다수의 주요 중앙은행은 美국채보다 금(金)보유를 선호한다. 또한 美달러화 가치하락 등을 우려해 실물자산으로 이동하는 Debasement Trade도 관측된다. 이 추세가 장기화되면 美재무부의 재정대응 여력이 약화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오랫동안 주가하락 시 美국채가 안전자산의 역할을 이행하면서 전통적 형태의 분산전략(주식 60% vs. 국채 40%)이 유효한바 있으나 이젠 새로운 비중(주식 60% vs. 국채 20% vs. 실물자산 20%)으로 재편(再編)되기 때문이다. 특히 자국 내 투자자의 국채보유 비중이 감소할 경우 美재무부는 단기국채 발행에 더 의존하게 되는데 이는 차입비용 변동성의 확대로 경기침체 시 재정대응 여력이 감소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 AI 美산업의 병목요인

AI는 소수 Big Tech에 대한 과도한 기대 속에서 실체와 기대의 경계가 점차 불분명하다. 이런 가운데 AI버블을 터뜨릴 요인은 복잡한 금융구조, 부채, 중국과의 경쟁이 아닌 관세와 이민정책일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는 AI 및 데이터센터 투자를 적극 유도하고 있고 이에 AI설비투자와 전력수요도 급증한다. 그러나 관세부과로 전력설비·자재비용이 크게 상승하면서 AI Infra의 비용구조가 악화한다. 이민규제 강화로 건설현장의 숙련노동자도 부족해진 상황이고 주택공급 확대정책과 맞물려 인력병목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AI의 성패는 비용과 속도에 달려있음을 고려한다면 관세 및 이민정책이 구조적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 유럽의 美의존도 축소

최근 유럽은 트럼프에 맞서 美영향력 축소노력을 진행하지만 안보, 수출, 기술, 금융 등 여러 분야에서 對美의존도가 높아 대서양관계 재정립에는 상당한 난관이 예상된다. 유럽은 오랫동안 안보는 미국, 에너지는 러시아, 수출은 중국에 의존한다. 그러나 이제는 이 세 가지 분야에서 모두 美영향력이 매우 중요하다. 미국은 유럽의 최대 수출국(21%, 6.4천억 달러, ˋ24년 기준)이며 동시에 천연가스 수입국이다. 아울러 Visa와 Master Card는 유럽 카드부문 점유율이 2/3에 이르며 獨기업의 약80%가 미국의 디지털기술과 서비스에 의존하고 있다.

EU와 인도의 FTA

EU집행위원회는 인구 20억 명과 글로벌 GDP의 25%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FTA를 체결한 점을 발표한다. 이 협정으로 EU産 對 인도(印度)수출품 96.6%에 대한 관세가 인하되거나 철폐(撤廢)된다. 인도의 모디 총리도 자국의 제조업 및 서비스 부문이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 시장에서는 美관세정책이 이번 FTA 체결을 촉진시킨 것으로 평가한다.

  • 연기금·기관투자 통념

美국채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사모투자는 고수익 및 저(低)변동성을 제공하며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는 기후Risk를 관리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통념이 오랫동안 연기금과 기관의 투자에 존재한다. 하지만 최근 5년 사이 이에 대한 의문이 확대된다. 최근 일부 유럽 연기금의 美국채 비중축소는 정치적 동기가 강하지만 부채누적과 인플레이션 위험으로 국채의 안전자산 및 Hedge기능이 약화되는 점이 보다 근본적 원인이다. 사모투자도 기대한 수익을 제공하지 못하고 유동성문제가 노출(露出)된다. ESG투자는 정치적·자의적인 판단기준과 투자대상 제한에 따른 성과부진으로 연기금의 이탈(離脫)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결국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경제적 질서가 불안정해지면서 책임이 있는 투자의 의미는 더욱 모호(模糊)해지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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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와 인도가 FTA를 체결했군요. 중국이 좀 곤란하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