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구一句 이야기

천태 덕소의 오도송을 음미해 보자.
통현봉 마루는
인간의 경지가 아닐세.
마음 밖에 따로 법이 없어
푸른 산이 눈에 차누나.
통현봉정通玄峰頂
불시인간不是人間
심외무법心外無法
만목청산滿目靑山
위의 글들에서 다음과 같은 것을 느낄 수 있다. 나귀가 우물을 들여다 볼 때 나귀가 우물을 들여다 본다고 할 수도 있고, 우물이 나귀를 본다고 할 수도 있다. 주관과 객관이 바뀔 수도 있고 혼연일체가 될 수도 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나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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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4월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