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먼 거북이가 천년만에 ((초발심자경문))
- 誡初心學人文 마음 닦는 이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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聞法之次(문법지차)에 如履薄氷(여리박빙)하여
必須側耳目而聽玄音(필수측이목이청현음)하고
肅情塵而賞幽致(숙정진이상유치)하며下堂後(하당후)에
默坐觀之(묵좌관지)하되 如有所疑(여유소의)어든
博問先覺(박문선각)하라.
법문을 들을 때는 살얼음을 밟는 듯
한 마디라도 놓칠까 눈과 귀를 기울여서
깊은 티끌을 엄히 다스려
그윽한 이치를 즐겨야 하며
법문을 들은 뒤에
가만히 앉아
그 뜻을 새겨보되
의심이 나는 데가 있거든
먼저 깨친 이를 찾아
그 뜻을 알 때까지
널리 물어보아야만 하느니라.
세상 모든 생명 모두
평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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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5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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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3) 14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