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 우리 스님 경봉 스님
일구一句 이야기
시자 때 어른 스님 경봉 노스님을 모시는 동안에 있었던 일들을 생각해 보니 일구一句에 관한 이야기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어느 선원에서 '영산회상의 꽃을 들어 보인 도리' 와 '조주의 앞니에 털이 난 것' 그리고 '서산의 고기에 뿔이 난 도리' 를 물어 왔다
경봉 노사의 답
몇 군데나 이렇게 물었나.
일구 도리를 해결하지 못했구나.
고인들이 씹던 지게미를 탐하지 말라.
보검으로는 송장을 베지 않노라. 미소
기처여시문幾處如是問
미소일구자未消一句子
막탐고조강莫貪古粗糠
보검불참시寶劍不斬屍 신哂
한 가지 이치로 넉넉하게 통하는 도리를 고인들이 씹던 지게미를 가지고 번거로이 묻는 것은 허물이 적지 않다는 말이다.
나무아미타불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나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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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4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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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5) 10 months a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