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운사이징 / 알렉산더 페인, 2017
2020년 즈음에 본 듯 한 기억이다. 오랜만에 보이길래 재감상. 몇 년이 지나서 그런지 대부분의 장면이 낯설었다. 익숙해진거라고 해야할까. 아니면 집중하지 않고 대충 본 것인지도 모르겠다.
어느쪽이든, 생각보다 흥미위주의 영화가 아니었다. 중후반부의 '모든 것 알아서 결정하는' 베트남 여자 쩐응옹란(홍차우)를 통해 작아진 후 삶의 목표를 잃어버렸던 주인공 메 폴 서프라넥(멧데이먼)이 점차 자신의 인생을 발견하는 이야기.
상위든 하위든 인간 모두에게 인생을 산다는 것 자체가 이유를 찾아야 하거나, 목표를 찾아야 하거나, 아니면 생존자체가 숙제라는…
포스터를 제목처럼 너무 줄였나...

인생 목표…. 없으면 어떼요?
살아있는 게 감사한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