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은 시간이 걸린다?

워런 버핏은 평판을 쌓는 데는 20년이 걸리지만 그것이 무너지는 데는 5분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 중...

"비극은 순식간이고, 기적은 오래 걸린다."

좋은 일은 시간이 걸리지만 나쁜 일은 순식간에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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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은 시간이 걸리지만 나쁜 일은 순식간에

좋은 일은 시간이 걸리지만 나쁜 일은 순식간에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

워런 버핏은 평판을 쌓는 데는 20년이 걸리지만 그것이 무너지는 데는 5분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세상의 많은 일이 그렇다.

좋은 일은 작고 점진적인 변화가 쌓여 일어나므로 시간이 걸리지만,

나쁜 일은 갑작스러운 신뢰 상실이나 눈 깜짝할 새 에 발생한 치명적 실수 탓에 일어난다.

사람들이 새로운 기술을 알아채는 데에는 수년 또는 수십년이 걸린다.
그리고 그 기술을 받아들여 적극적으로 사용하 기까지는 수년 또는 수십 년이 더 걸린다.

세상에 등장하자마자 잠재력을 완전히 인정받아 즉시 대중에게 채택되는 신기술이 있을까? 없다.

하지만 사람 들은 자신이 태어날 당시의 세상은 기억하지 않는 법이다.

발전이 늘 직접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최근 몇 개월만 기억한다.
직업, 사회 발전, 브랜드, 기업, 인간관계 등 모든 영역에서 그렇다.

발전에는 언제나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나쁜 일은 어떨까?

나쁜 일은 망설임도 없고 미묘하지도 않다. 나쁜 일은 순식간에 일어난다.

너무나 빨리 우리 를 덮쳐서 우리의 관심을 몽땅 차지한다.

진주만 공습과 9/11 테러는 지난 100년간 일어난 가장 큰 두 사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 사건 모두 시작에서 종료 까지 1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코로나19라는 이름조차 몰랐던 사람들이 코로나19 때문에 삶이 휘청거리기까지 30일도 채 걸리지 않았다.

새로운 아이디어는 사람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 싸우고,

새로운 사업 모델은 시장의 기존 주자와 싸우고,

초고층 빌딩이 올라가려면 중력과 싸워야 한다.

언제나 맞은편에서 불어오는 역풍이 존재한다.

반면 죽음은 간단하다.

심각한 부상, 심장 질환, 뇌졸중, 암, 감염, 약물 남용 등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대부분의 죽음은 혈액과 산소의 부족 때문에 일어난다.

그게 전부다.

질병 자체의 증상과 프로세스는 복잡할 수 있지만, 결국 죽는 이유는 신체의 필요한 부분에 혈액과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간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상상을 뛰어넘을 만큼 복잡하다.

인간이 죽는 이유는 허망할 만큼 간단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성장과 발전이 실패와 비극보다 훨씬 더 힘이 세고 더 큰 영향을 미치지만 후자가 언제나 더 큰 관심을 받는다.

단시간에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니 나쁜 뉴스가 수시로 들려오는 와중에 더딘 발전이 진행되는 것이 세상사의 원칙이다.

앞으로도 늘 그럴 것이다...

[출처 : 불변의 법칙_모건 하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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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