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多島 제주-16 삼각봉(三角峰)
三多島 제주-16 삼각봉(三角峰)
2년전에 왔을 때는 짙은 안개로 삼각봉을 전혀 볼 수 없었는 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 청명하여 삼각봉이 눈 속에 들어올 듯이 가깝게 느껴졌다. 성남에서 어제 왔다는 대학1년생 둘을 만났다. DJI 오즈모 포켓3로 동영상을 찍고 있었다. 유투버냐고 물었더니 할 예정이라고 했다.
유튜브를 하는 젊은이들이 많다. 특별한 진입장애가 없기 때문이다. 유튜브는 거의 영화를 만드는 경우와 비슷하다. 한번 잘 만든 영상은 오래도록 수입을 가져다 주듯이 유튜브에서도 좋은 영상은 계속 시청자가 생기고 조회수를 늘려준다.
사업을 할 때 가장 어려운 것은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광고와 영업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성공시키기가 어렵지만 유튜브는 구글이 공짜로 광고도 해주기 때문에 영상을 만들어 서버에 올리기만 하면 큰 부담없이 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
몰론 하루에 1억개의 영상이 올라오는데 거기서 시청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많은 아이디어와 노력이 필요한 건 사실이다. 세상에 돈 버는 일이 쉬운 게 어디 있겠는가? 유튜브를 취미로 하다 나름대로의 아이템을 발견하여 수익을 올리는 경우도 많다.
같이 다니는 친구들끼리도 다 다르다. 한 친구는 내성적인지 카메라 앞에 서는 걸 싫어했고 한 친구는 포즈도 잘 취해 주었다. 페이스가 원체 느려 삼각봉에서 헤어졌는데 백록담에서 30분 이상을 지체한 뒤 다시 관음암 쪽으로 내려오는 도중에 잠깐 만나 몇 장 더 찍을 수 있었다.
삼각봉(三角峰)
삼각봉은 해발 1,690m에 위치해 있으며, 한라산 북벽을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명소 중 하나이다. 거대한 바위 덩어리가 하늘을 찌를 듯 솟아 있어 영험한 기운을 풍긴다. 과거에는 이 봉우리의 형상을 보고 '개미등'이라 부르기도 했다.
삼각봉 대피소는 등반객들이 정상(백록담)으로 향하기 전 마지막으로 정비하는 중요한 지점이다. 이곳에는 탐방 통제 시간이 엄격히 적용되므로, 정상을 가려면 반드시 정해진 시간 내에 통과해야 한다.
삼각봉 대피소 앞 광장에 서면 한라산의 거대한 수직 벽인 '북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거친 암벽의 자태를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이다. 주변에는 구상나무 군락과 희귀 고산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학적으로도 가치가 매우 높다.
눈 녹기 전에 가고 싶네요. 멋집니다.^^
드디어 존안을 보여 주시는군요. 허리에 손 얹으시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