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터 같은 사회에서 우위를 정하는 법 01
지혜의 시작은 운명을 받아들이는 것, 026
한방의 까마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 날카로운 울음소리는 분명히 정적을 가른다네.
우리는 그 정체를 알 수 없어 불안에 떨지만,
지혜로운 자는 그 소리를 공포가 아닌.
'생의 필연적인 신호' 로 듣느다네.
탄생과죽음.
만남과이별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운명의 울음소리와 같지.
이 소리를 피하여 얘쓰는 대신
"그것이 올 것이 왔구나"라고 인정하는 순간
비로소 인간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끄는 위엄을 갖추게 된다네.
고대 로마의 장군이 개선 행진의 환호 속에서도 뒤에서
"죽음을 기억하라" 고
속삭이는 노예의 목소리를 기꺼이 환대했던 것처럼.
운명을 체념이 아닌
"가장 고귀한 손님"으로 받아들이게나.
폭풍우가 치기에 항해술이 발견하듯,
당신을 흔드는 운명이야말로
당신의 영혼을 가장 단단하게 빚어 낼
유일한 조각가라네.

고맙습니다.
2026년5월2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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