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가 반대하는 법03

in #krsuccess2 days ago

말은 유언장을 쓰듯 단어를 아껴라. 090

단어를 츠가할 시간은 언제든 있지만,

내뱉은 말을 주워 담을 시간은 영원히 오지 않는다네.

유언장을 작성하는 심정으로 한마디 한 마디 를 고르게나.

말이 적을 수록 분쟁의 불씨도 작아지는 법이지.

깊은 침묵은 신적인 권위를 뿜어 내지만,

가볍게 입을 여는 자는 반드시 실족하게 되어있네.

로마의 현자 세네카 가 죽음을 목전에 두고도 불필요한 원망 대신

단 몇 줄의 문장으로 자신의 새을 완결했던 그 엄숙한 절제를 보게나.

그이 말은 적었으나 그 울림은 천년을 넘었지.

당신의 혀가 당신의 무덤을 파지 않게 하게나.

결정적인 순간에 당신의 목소리가 천둥처럼 힘을 얻을 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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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2026년9월20일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