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 섬은 천하에 지극한 효자요,
인자함이 그보다더한 이는 없습니다.
땅을 밟으면 땅이 아플까 두려워하였는데
이제 왕은 무슨 죄가 있어 쪼아 죽였습니까?
큰 바람이 갑자기 불어 나무를 꺾으며,
온갖 새가 슬피 울부짖어온 산이 진동하였는데,
제가 산 속에 있은 지 20여년이지만 일찍이
이런 재앙을 보지 못하였으므로,
물을 뜨러 간 내 아들이 오래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기에 반드시 까닭이
있으리라 의심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2026년3월15일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