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쓰] 전화위복

in RunEarth1 hou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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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회사에 안 좋은 일이 연속으로 일어나고, 바쁘고, 아프고, 실망하고, 의욕이 떨어지고, 그러고 있지만, 그럼에도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가장 고마운 건 삶에 의미가 되는 사람들이 곁에 있다는 거다. 아내님, 아이들, 친구, 그리고 동료. 아... 정말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와 자연 환경도 있다. 여하튼 고마운 존재들이다.

오늘은 오랜만에 달렸다. 사실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들어 오늘도 달리기를 거를까 고민도 했지만, 그럼에도 눈을 뜨고 양치하고 곤하게 자고 있는 아이들 엉덩이를 괜히 툭툭 건드려 보기도 하면서 정신을 차렸다. 세상은 이미 훤히 밝았고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조용히 운동장으로 가서 달렸다.

...
여기까지 글 써 놓고 잊고 있다가 이제야 확인했다. 뭐라고 써야할지 몰라서 이만...
아... 전화위복에 대해 써야하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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