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장미 / 김 도 형fj1 (69)in #steemzzang • 13 days ago 변한 건 장미꽃 색이 아니라 내 마음뿐이었다 땅거미 진 거리에 긴 그림자 하나 우뚝 세워놓고 나를 유혹하는 흑장미의 진실을 아침 해가 뜨고 나서아 알았다 눈에 보이는 것에 따라 좋고 싫음에 따라 나는 나를 자주 속였고 나는 늘 나에게 속았다 마음 또한 영원한 것이 아니다 계절처럼 변하고 다시 피는 꽃처럼 돌아올 것이니 변하는 마음에 매달리지 말자 #steemit #atomy #steem #zz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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