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뷔시의 고양이

in #steemzzang9 hours ago

길냥이2.jpg

<드뷔시의 고양이>

---한 상 유---

낌새에 부대끼다,

건반 위를 걷듯 느린 걸음
걸음, 어렴풋한 그리움을
알 수 없는 누렁이
짖을 테면
짖으라지

설렁거리는,

담장 위
달빛에 바투, 가슴
옹크린

길냥이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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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뷔시의 달빛이 생각나네요.

고양이는 소리 없이 걷는 동물인 줄 알았는데 어젯밤에 본 고양이는 우다다다 달려가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