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거hansangyou (77)in #steemzzang • 2 days ago <동안거> ---고 재 종--- 목화송이 같은 눈이 수북수북 쌓이는 밤이다 이런 밤, 가마솥에 포근포근한 밤고구마를 쪄내고 장광에 나가 시린 동치미를 쪼개오는 여인이 있었다 이런 밤엔 윗길 아랫길 다 끊겨도 강변 미루나무는 무장무장 하늘로 길을 세우리 #zzan #kr #krsuccess #life #writing #poem #steemit
어머니...
고구마에 동치미라니 뭘 좀 아는 여인
외할머니^^
목화송이 같은 눈이라는 표현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