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in #steemzzang13 hou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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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를 지나고
쓰러질 듯 허리를 가누지 못하던
도라지꽃

얼굴은 여전히동이 틀 무렵의
새벽하늘 빛이다

숨을 몰아쉬며
가슴을 쓸어내리다
깊은 숨을 뱉게 하는 빛깔

오늘도
그 앞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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