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사랑 돌돌 말아… 아빠들의 이색 김밥 열전

in #steemzzang1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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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늘리고 가족 간 유대를 높이기 위한 특별한 요리대회가 열렸다.
아빠가 직접 요리에 나서고 가족들이 곁에서 응원하며 함께 추억을 쌓는 가족 축제의
장이 됐다.

구미시는 지난 6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아빠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아맨의 요리왕 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마련된 아빠 요리대회
로, 올해는 '세상에 하나뿐인 김밥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양육기 자녀를 둔 50가
족이 참가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김밥을 만들며 요리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단순한 요리 경연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가 가족들은 추가 재료를 얻기 위한 게임과 보물찾기 등에 참여해 요리에 필요한 재
료를 직접 확보했다. 아빠들이 김밥을 만드는 동안 가족들은 곁에서 응원과 격려를 보
내고 함께 재료를 준비하는 등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가족 간 유대를 다졌다.

요리가 끝난 뒤에는 심사 결과에 따라 '환상의 요리콤비상'과 '사랑가득 요리상'이 수여
됐다. 특히 열정적인 응원과 뛰어난 팀워크를 보여준 가족에게는 '최고의 치어가족상'을
전달해 요리 실력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 간 협력과 화합에도 의미를 더했다.

구미시는 이번 행사가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을 넓히는 계
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빠들이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가족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가족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
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가족과 함께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본문 이미지: 경북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