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불꽃 터지자 "와, 대박"…한강변 가득 메운 인파 환호

in #steemzzang17 days ago

image.png

5일 오후 8시께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의 시작을 알리는
첫 불꽃이 밤하늘로 솟구치자 한강변을 빼곡히 메운 관람객들 사이에서 일제히 환호성
이 터져 나왔다.

주황빛 불꽃에 이어 분홍색과 붉은색 불꽃이 꽃잎과 팝콘처럼 연달아 밤하늘을 수놓자
곳곳에서 "우와, 예쁘다"는 감탄과 박수가 이어졌다.

불꽃놀이 시작 전 바닥에 앉아 기다리던 시민들은 하나둘 자리에서 일어나 휴대전화를
머리 위로 높이 들었다. 불꽃이 터질 때마다 영상을 찍던 시민들은 입을 벌린 채 밤하
늘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영국팀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 분홍, 보라, 노랑, 초록빛 불꽃이 한꺼번에 터지자 다시
한번 큰 환호가 쏟아졌다.

여의도와 마주한 노량진 일대도 상황은 비슷했다.

오후 8시가 가까워지자 휴대전화와 카메라, 삼각대를 든 시민들은 한강 쪽 하늘을 향했다.
첫 불꽃이 터진 직후에는 "대박이다" "생각보다 진짜 가까이서 보인다"는 반응이 곳곳에서
나왔다.

불꽃의 크기가 점차 커지고 굉음이 울려 퍼질 때마다 불꽃 소리 진짜 크다, 우와하는 탄
성이 이어졌다. 축구장 앞 강가와 가까운 자리에 앉아 있던 시민들은 대부분 자리에서 일
어나 불꽃을 바라봤다.

빨강, 초록, 분홍빛 등 형형색색의 불꽃이 연달아 터지자 곳곳에서 박수도 나왔다. 시민
들은 휴대전화로 밤하늘을 촬영하거나 불꽃을 배경으로 서로 사진을 찍으며 축제를 즐
겼다.

매년 불꽃축제를 찾는다는 허유선(30·서울 강남구)씨는 "올 때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오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 좋다"며 "아직 한국팀 공연이 남아 있는데 피날레가 너무 기
대된다. 끝까지 잘 보고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본문 이미지: 뉴시스

Sort: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