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2-20] 엄니 생신 잔치
엄니 생신을 맞아
형제자매와 그들의 자녀들과
자녀의 자식이 다 모였다.
출첵을 해 보니 서넛이 빠졌다.
감기로 고생하는 조카,
회사 업무로 바쁜 조카 셋 빼고
약 스무명이다.
시골쥐 우리 부부 더듬거려
겨우 찾아간 병점, 농가화로구이.
입구부터 화사하다.
널찍한 실내.
우린 한참 전에 예약해서
룸으로 안내 되었다.
셀프바가 있어서
원하는 거 신나게 퍼 날랐는데
파김치 맛집이다.
돼지갈비도 양념이 진하지 않고
괜찮았다.
키오스크의 병폐……
분명 메뉴는 돼지갈비라 했거늘
감시를 느슨히 했더니
한우 육회에 곱창인지 막창인지에
갈비탕은 무엇이며
어라? 칼국수까지
아주 각자 알아서 자알 시켜 먹는다.
운전만 아니라면 나도
감자탕에 소주 한잔 하는 건데.
그랴……
어차피 갹출이다.
무려 80세 차이나는 사이.
케잌은 증조할머니껀데
아이가 더 신났다.
할머니는 딱 한 숟갈 드셨고
나머지는 녀석이 챙겨갔다.
현금 좋아하는 울엄니,
수북한 봉투를 합치더니
이번에 대입에 성공한 손녀에게로
전달한다.
입꼬리가 귀에 걸린
제일 행복한 신입생.
나올 때 보니 좌석이 거의 찼다.
유명한가 보다.
이렇게 엄니 생신 행사가 끝났다.
내년도 후년도 건강하시기만
기원한다.





어머님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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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생신을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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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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