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디로 가고 있나.

in #zzan20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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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매일 반복되는 일상, 화면을 채우는 업무와 쇼츠 속 짧은 글귀들 사이에서 정작 ‘나’의 속도는 잊은 채 달리고 있다.

어제와 똑같은 오늘을 보내며 막연한 미래를 꿈꾸는 것이 전부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멈추지 않고 글을 쓰고, 사진으로 시간을 붙잡아두는 지금의 노력이 언젠가 나만의 깊이 있는 결과물로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

거창한 목표가 없어도 좋다. 지금 이 순간, 펜을 들어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 서툴러도 나의 경험을 정직하게 담아내는 것이 진짜 내가 가고 있는 방향이다. 타인의 속도를 부러워하지 않고, 나만의 이야기를 채워나가는 삶. 쉼 없이 흔들리면서도 결국은 단단한 내면의 안식처로 향하고 있다.

오늘도 나는 묵묵히 글을 쓰며 나에게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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