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자식

in #zzan17 days ago

요즘 도처에 널려 있다.
개엄마 개 아빠 개 형제까지 널려 있다.
그건, 그런대로 봐 줄만 하다.
사랑이 품어 들어 있으니까
그런데 도저히 못 봐주겠는 건 개자식이다.

오늘 뉴스를 보니
정치권에서는
은퇴를 선언한 조진웅을 위하는 척하면서
개소리를 지껄이는 개자식이 있다.

소신 발언, 웃기는 소리 말아라
소신 발언이면 나는 조진웅이 이러이러해서 그가 억울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그에 대하여 돌을 던지는 것을 멈추고
이러이러한 것은 부적절하니 정치권에서 고쳐 보자 이런 이야기 거나
나는 조진웅을 응원한다.
그의 잘못은 청소년기의 잘못이고
중요 한건 그는 범죄에 대한 처벌을 받고 교정을 받았다
그러니 더 이상 그에게 범죄의 굴레로 행동을 제약해서는 안된다.
이런 의견이라면 땡큐, 그래 소신이 있구나 할 것이다.

그런데 어느 개자식은 개가 들어도 부끄럽다고 할 정도로 엉뚱한 것을 물고 늘어진다.
뭐가 어째...?
한때나마 그를 응원했던 나로서는 더욱 실망이 커진다.

참고로 난, 이렇게 생각한다.
처벌을 받았다면 잠정적으로 용서까지는 몰라도 올바르게 살 권리는 인정해줘야 한다고 본다.
그러나 처벌받지 않은 고약한 범죄가 오랜 과거에라도 있었다면 현실에서 법적 처벌은 몰라도 질타에 대상이 되고 도의적인 책임은 져야 한다고 본다.
그런데 이건 뭔가, 뭔 음모가 있어 보인다.
같은 맥락에서 영구히 봉인된 소년범 처벌 사실을 들추어내 이슈를 만든 자들은 엄벌에 처해야 한다.
왜냐하면, 본의 아니게 욱하는 혈기로 잘못을 저질러 소년원에 있던지 있었던 잚은 친구들에게 갱생과 희망을 뺏어 버리는 일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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