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개 했다.
어제 아침 출근길에 꽃구경 드리이브를 했다.
출근길이 꽃길이니 달리 갈곳이 있겠냐 싶지만 벚꽃이 피면 삼회리 벚꽃길은 장관중에 장관이다.
그래서 이때 아니면 언제 또, 하는 마음으로 핸들을 틀어 삼회리로 향했다.
북한강 가로 내리 뻗은 삼회리 벚꽃길을 달리니 날이 흐리기는 했어도 꽃길은 꽃길이었다.
멋지다며 환호성을 지르며 달리다 보니 가끔 다니던 카페를 지나게 된다.
이른 아침이라 카페는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
주차를 한쪽에 하고 이곳 벚꽃 구경에 또하나의 진수인 강건너 대성리 국민관광단지 벚꽃을 바라보는 것이다.
대성리 그곳에 가도 좋지만 강건너로 보이는 벚꽃을 이쪽에서 바라보는 것은 정말 명품이다.
거기에 커피한잔 하면서 바라보고 있으면 세상 근심같은거 그냥 강물에 어느사이 다 떠내려 가고 없다.
오늘은 서울에서 약속이 있으니 준비하고 올라가려는데 어제 아침 일이 생각나서 잠시 생각에 머물러 봤다.
벚꽃이 다 지기전에 시간이 있으면 엘리스 카페에 가서 호사스러운 낭만을 즐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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