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한몫한다.
주말 날씨가 좋다.
무조건 나가고 싶어지는 날씨다.
참을 수 없어 가까운 산에 갔다 왔다.
봄이 한창이다.
이봄이 너무나 좋다.
꽃도 좋지만
신록이 너무나 좋다.
나물은 아직 이른 감이다.
산나물은 5월은 되어야 할 모양이다.
두릅도 아직 손톱만큼 내밀었다.
양지쪽 개두릅은 좀 더 올라온 것도
비가 한번 푹 와주면 쑥 올라올 거 같다.
들뜬 마음에 갔다 와서 그런지
날씨가 덥다 싶게 푹해 땀을 흘려 그런지 피곤하다.
이제 점심 먹고 한잠 자야겠다.
세상 부러울 거 없는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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