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는 선생님 시키고 싶지 않습니다.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선생님은 선호 직업이았습니다. 무엇보다 안정적이니 특히 배우자 직업 1순위로 꼽았던 것 같은데 선생님이란 직업이 이렇게 바닥을 찍게 될 준은 몰랐습니다. 저 학교 다닐때만 해도 선생님은 정말 큰 사람이었는데 말이지요..오늘 또 한 사람의 교사 부모가 내 딸도 기억해 달라며 울부짖었다고 하는 기사를 보면서 내 아이는 선생님을 시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내 딸이 학부모한테 그렇게 당하고 있으면 나는 절대 가만히 있지 않을꺼라 생각했지만 성인이된 아이들은 부모한테 말하기도 어려울 것 같다는 데 생각이 미첬습니다.
어른이기 때문에 알아서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니까..부모가 돕는다면 마마보이가 된 것처럼, 아직도 애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며 자괴감을 느낄 수도 있겠지요..예전에 강하지 못해서 자살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이제는 자살도 사고처럼 내가 전혀 예상하지도 못하게 찾아오는 것 같네요
.그냥 지극히 잘 살아보고 평범했던 사람도 견디기 힘들 정도의 강도로 말이죠..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덜 생겼으면 좋겠습니다.ㅜ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누가 피의자고 피해자고 보단 선생 부모 학생 셋다 잘 못하고 있는게 맞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교육으로 급속도로 성장했지만 엇나간 교육으로 급속도로 후퇴할거라고 예상됩니다.
예전 이유도 없는 체벌을 하던 선생들도 많았지만
저는 결국 체벌이 없어진 이유가 가장 크다는 생각입니다
전에 친구들과도 갑을상박 이야기를 하고 의견 충돌로 싸우기도 했지만
그저 오냐 오냐 ;;;;;; 정말 싫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