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안녕 형들~
30년 넘은 불알친구가 있음
모종의 사건이 있어서 살짝 서먹한 사이가 되어버렸지만.. ㅎㅎ
그런 친구의 부모님이 바로 옆집에 살고계심
그런데 최근들어 친구 어머님이 안보이심
아버님은 오가며 자주 뵙는데 말이지
자존심 세고 가족이야기는 절!대! 안꺼내는 친구라
어머님 이야기 따로 물어보기도 그렇고
그리고 지금 그놈하고 좀 서먹하니 ㅋㅋㅋ
다른친구 통해서 알아보기도 좀 그렇고
아버님 만나뵐때 물어보기도 또 그렇고
그냥 이래저래 걱정이 되는건 어쩔 수 없네
좋아하는 문구 하나 들고 왔어
친구 어머님도
그녀들도
미래의 내 그녀도
모두 안녕하시길 바랍니다~
거참 난감허네.
그래도 친구 아버님께 여쭈는 게 좋아, 형.
이웃이면 그 정도는 할 수 있어.
역시 연륜은!! 고마워 횽!
친구는 먼저 말을 걸어주는게 좋아요 친구니까.
그쵸 그래야겠죠?
하나있는 친구를 소중히 하쟈^-^
하나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좀 볼까? ㅋㅋ
30년 친구인데 서먹한 사이가 되었다니... 오이 흉아가 좀 풀어봐~
미래의 내 그녀?? 있을까 모르겠지만 안녕하길~ ㅋㅋㅋㅋㅋㅋ
형은 포기한것 같지만 그래도 미래의 형 그녀에게 안부전해줄게
독거형의 그녀님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
.무소식이 희소식일수도 있습니다~ ^다 그렇게 살아가지않나요 가까워졌다 멀어졌다~
맞아요 친구들은 그래도 친구니깐!!
ㅂㄹ 친구와 목욕탕에서 비누 주웠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친구는 영원한 친구 먼저 손을 내밀면 받아주지 않을까요
이번에 한번 보기로했으니 그걸 풀어봐야겠어요!
무심한 척 "어머님 안녕하시지요?" 하고
인사를 건네삼^^
담에 아버님 만나뵙게되면 물어보겠습니다!
친구랑 서먹한 사이도 개선할 겸, 이 기회에 친구를 한번 만나세요.
친구 관계도 개선하고, 궁금한 어머니 안부도 묻고...
어때요??
이런 저런 핑계로 한번 관계 개선을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당 ㅋㅋ
친구 어머님의 안부가 궁금하실 정도의 마음이면 이미 친구와 다시 연락하실 마음의 준비가 되신것 같네요. 연락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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