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不知而不愠,不亦君子乎?(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

in AVLE 일상8 days ago (edited)

세종대왕은 민생을 둘러보기 위해 평상복을 입고 몰래 순시했다고 한다. 건너서 전해듣는 '카더라.' 실정이 아닌, 짜여진 틀에서의 활동이 아닌 직접 그들과 이야기도 해보면서 진정한 실정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물론 당시 주변인물들에게는 까탈스러운 왕이었겠지만 후세들은 그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가?

人不知而不愠,不亦君子乎?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화를 내지 않으니 이것이 군자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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