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중복입니다.
아침부터 삶아대는 모양이 이름값을 톡톡히 하려나봅니다. 그래도 오늘이 중복이니 올 여름 더위도 반은 지나간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조금은 가벼운 기분입니다.

그러고 보니 칠월도 벌써 하순입니다. 올해는 장마도 짧게 지나가고 바로 더위가 닥치니 다른 해보다 더 더운 느낌입니다. 그래도 복날이라고 다들 먹는 얘기를 합니다. 삼계탕에서부터 몸에 좋은 보양식 얘기를 하며 목소리가 올라갑니다. 사람 사는 낙중에 먹는 낙이 크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예전에는 삼복을 고기를 못 먹고 나면 골이 빈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것도 다 먹고 살기 힘든 시절 얘기라고 치부할 수도 있지만 자칫 건강을 잃기 쉬운 계절이 여름입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고 수월하게 여름 나기 위해서라도 즐겁게 복달임하시고 건강도 챙기시기바랍니다.

오늘의 문제입니다.

“○○○○에 ○○도 꼬부라든다.”

빠짐표 안에 알맞은 말을 적어주세요.

• 정답자 선착순 20명까지 1steem 씩 보내드립니다.

• 정답이 아닌 분들께도 적정량 보팅합니다.- 참여하신 분들이 20명이 넘을경우 다음날까지 나누어서보팅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 마감은 7월 22일 22:00이며 정답 발표는 7월 23일 22: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제23회 이달의 작가 공모를 시작합니다.

https://www.steemzzang.com/hive-160196/@zzan.admin/23-zzan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