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동포털 #5 - 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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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5. 첫 마을 에베그린

이른 아침을 먹고 민호는 로라의 아빠 크리스와 함께 마을 중심가로 향했다.

일단 모험가 길드를 방문했다.

여직원은 깃털펜을 잉크에 찍어 양피지에 의뢰내용을 적고 게시판에 부착했다.

모험가 길드의 여직원인 헬렌은 이뻤다.

여직원은 문을 열고 들어오는 크리스를 보고 반갑게 맞아주었다.

크리스의 도움으로 이방인도 모험가 길드에 가입할 수 있었다.

아직은 초보등급으로 가입했고 의뢰도 초보 수준의 의뢰만 맡을 수 있다고 했다.

다음으로 상인길드에 방문했다.

물건을 팔려고 하면 상인길드의 허가증 필요했다.

여기서도 크리스의 도움으로 초보등급으로 가입했다.

거래량이 늘어나고 매출이 증가하면 그에 따라서 등급도 올라간다고 한다.

크리스는 좀더 큰 도시로 나가면 마탑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마을에서 물건 파는 가게들을 살펴보았다.

이곳에서의 화폐는 주로 실버, 은, 금, 동이 사용되었습니다. 금,은,동은 지구의 것과 같았다.

차이점은 가장 가치가 있는 은 그리고 금, 구리 순으로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금과 은의 가격이 지구와는 반대다.

'이곳에서 싼 가격의 금을 벌어서, 지구에서 금을 팔면 되겠다' 민호는 생각했다.

상품들은 아직까지는 지구의 문물을 쫓아올수는 없었다.

'이곳에서는 과학보다는 마법이 발달한 세계인것 같아.'

'어느정도 이곳의 상황을 어느 정도는 파악한것 같아. 다시 지구로 갔다가 와야 할 것 같아' 민호는 생각했다.

크리스도 마을 일을 마치고 같이 집으로 돌아왔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크리스에서 내일 아침에 잠시 고향에 갔다 오겠어요" 민호가 말했다.

"민호 그렇게 해요. 다시오면 꼭 들려줘요. 언제 든지 저희 가족은 민호를 환영합니다." 크리스는 말했다.

그렇게 이세계에서 2박을 하고 다시 숲속 동굴로 돌아와 포털을 통해 지구로 돌아왔다.

지구로 오자 마자 민호는 시간을 확인했다. 지구시간으로는 하루 밖에 지나지 않았다.

지구와 이세계는 1:2의 비율로 시간이 흐르고 있다.

민호는 귀족을 상대로 품질이 좋은 지구의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이세계로 가져다 팔면 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다음에 이세계로 가면 마법을 배우고 싶었다.

민호는 새로운 이세계에서의 부자되는 꿈을 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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