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휴양림 힐링 여행

처음으로 딸아이와 직접 운전해서 1박여행을 떠났다. 걱정반 설레임반으로 갔다. 낮에 언덕위 카페에서 너무 멋진 풍경을 보며 밥을 먹었는데 갑자기 천둥 번개에 소나기가 내려서 비를 피해 뛰어야 했다. 밤에는 번개가 엄청나게 자주 번쩍여서 저녁을 먹고 깜깜한 산길을 운전하면서 휴양림으로 들어올때는 엄청 긴장을 하고 들어왔다. 힘은 들었지만 함께 보내는 이 순간들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