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여파와 주요국 경제흐름

미국의 올해 3월 ISM 서비스PMI(구매 관리자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나 가격지수는 중동전쟁 영향으로 급등하고 美연준에 의하면 물가가 고용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이며 금융시스템은 대체로 양호하다. 또한 EU가 에너지보조금 중단을 요구하고 ECB위원은 통화정책의 에너지가격 반영을 강조한다. 한편 일본의 10년 물 국채금리가 27년 만에 최고이며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는 지속적인 금리인상을 권고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미국의 올해 3월 서비스PMI
미국의 올해 3월 ISM(공급관리협회) 서비스 PMI(Purchase Manager`s Index)는 54.0으로 전월(56.1) 및 예상치(55.0)를 하회한다. 이는 확장의 기준 50을 상회하나 전반적인 서비스부문 활동의 둔화가능성을 의미한다. 특히 세부항목 가운데 가격지수는 70.7로 전월(63.0)대비 급등하며 3년 반만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심각한 美인플레이션
美연준 주요인사인 美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관세, 휘발유가격 상승 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고 Stagflation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발언한다. 또한 美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장기간 인플레가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반면 고용지표들은 대부분 긍정적이며 금융시스템 역시 대체로 양호하다고 평가한다.
AI와 美물가
美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에 의하면 AI(Artificial Intellect)활용의 확산과 설비투자 강화 등으로 美경제의 생산성이 향상되고 인플레이션 하방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향후 금리인하가 가능하다고 전망한다.
중동전쟁과 금리
JP Morgan 다이먼 CEO는 중동전쟁으로 에너지 및 식량가격이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이는 금리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다만 사모신용의 경우 시스템위험을 유도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시티는 美고용증가와 인플레이션 위험 등으로 美연준이 올해 9월에 첫 금리인하는 단행할 것으로 전망한다. 반면 Wells Fargo는 지정학적 위험증가와 중동전쟁 여파 등으로 연내 금리인하가 어렵다고 분석한다. 한편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측은 중동전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면서 세계경제의 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통화정책과 에너지 가격
EU(Europe Union)의 단예르겐센 에너지담당 집행위원은 회원국들이 에너지위기 대응을 이유로 과도한 지원에 나서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일부국가의 에너지 보조금연장, 감세강화 등을 고려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 European Central Bank)의 스투나라스 위원은 중동전쟁의 영향을 통화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에너지가격 상승의 장기화 여부를 고려하여 긴축의 수준을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10년 물 日국채금리 상승
10년 물 日국채금리는 최근 장중 2.425%까지 상승한바 이는 1999년 2월 이후 최고수준이며 중동전쟁에 따른 고물가 우려가 이어지면서 매도세가 진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일본은행(Bank of Japan)이 조기(早期)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일조한다. 다만 국제통화기금(IMF)은 일본의 강한 경제회복력 등을 이유로 금리인상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권고(勸告)한다. 한편 일본은행은 지점장회의를 통해 중동전쟁 영향이 아직 한정적이나 장기화될 경우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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