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FOMC 결과와 美소비지출 전망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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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소비지출은 Pandemic(바이러스 대유행) 시기와 다른 형태의 물가부담 등으로 증가세의 둔화가 예상된다. 그리고 올해 4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선 금리를 동결하고 인플레이션을 경계함과 아울러 파월의장은 이사직을 유지할 방침을 공표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 美소비지출 전망

최근 美소비자들은 일부 상품의 가격상승으로 지출을 줄이는데 이는 인플레이션 영향이 존재함을 시사한다. 하지만 과거 Pandemic 시기의 강력한 수요, 소비자 현금보유 증가, 공급망의 혼란 등을 동반한 심각한 인플레와는 다른 양상이다. 지금은 가격상승이 큰 상품(수입품 비중이 높은 의류, 가구 등)에 대한 소비감소와 소비자 다수의 물가부담 우려에도 세금환급 등으로 전체 소비는 기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환급효과가 사라지면 고(⾼)유가·소득증가세 둔화·물가상승 등으로 광범위한 부문에서 소비지출 능력 감소가 예상된다.

美소비자신뢰지수

올해 4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92.8으로 전월(92.2) 및 예상치(89.0)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한다. 고유가 우려가 여전하지만 고용 및 소득기대가 다소 개선된 때문이다.

  • 4월 FOMC 회의 결과

올해 4월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는 현행 금리를 동결(3.50~3.75%)하기로 결정하면서 성명을 통해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이는 최근 Global 에너지가격 상승을 일부 반영한다. 이를 통해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고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이번 결정에 대해 12명의 위원들 가운데 4명이 반대의견을 피력한다. 美마이런 이사는 0.25%p인하를 주장하고 3명의 위원(클리블랜드 연은 해맥 총재, 미니애폴리스 연은 카시카리 총재, 댈러스 연은 로건 총재)은 성명서에서 향후 추가 금리인하를 의미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점을 반대한다. 이와 같이 4명이 반대의견을 나타낸 경우는 1992년 10월 이후 24년 만에 처음이다. 파월의장은 임기종료 이후에도 연준 이사직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중요한 것은 정치적 요인을 고려하지 않고 통화정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인데 그것이 위협받고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며 美연준의 독립성을 강조한다. 한편 상원 금융위원회는 美케빈워시 연준 의장 지명자에 대한 임명 안을 승인한다. 이에 상원에서의 최종인준도 조만간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美연준이 인플레가 경제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점차 우려하고 있는 점이 확인되어 당분간 금리를 인하하긴 어려움이 예상된다. 또한 3명의 위원이 추가 금리인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는 내용이 성명서에 포함된 것에 반대의견을 나타낸바 이는 美연준에서 매파적인(Hawkish) 성향이 다소 강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 최근 주요 美경제지표

기업설비 투자로 인식되는 근원 자본재수주가 올해 3월에 3.3%증가하여 예상치(1.6%)를 큰 폭 상회하면서 ‵20년 6월 이후 5년 반 만에 최대를 기록한다. 이는 기업의 AI관련 투자가 큰 폭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AI투자 관련 긍정적 전망을 유도하지만 유가폭등에 의한 인플레가 이런 투자를 저해(沮害)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금년 2월 주택건설 허가(연 환산)는 153.8만 건으로 전월(138.6만 건)대비 증가한바 이는 공급증가 등에 기인한다. 반면 동월 주택착공(연 환산)은 135.6만 건으로 전월(139.8만 건)수준을 하회한바 이는 중동전쟁 등으로 인한 향후 불확실성 등의 영향 탓이다. 그리고 동년 2월 FHFA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대비 보합을 나타내 1월(0.2%)과 비교하여 오름세가 둔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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