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앵무새바위를 찾아서-6 영봉(靈峰)
북한산 앵무새바위를 찾아서-6 영봉(靈峰)
북한산은 예로부터 지리산, 태백산, 계룡산과 더불어 가장 영험한 기운이 서려 있다고 알려져 무속 활동이 활발했던 곳이다. 특히 도성(한양)의 주산(主山) 중 하나로 신성시되었으며,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주변과 여러 골짜기(도선사 인근)는 신령한 기운이 강한 곳으로 여겨져 기도터가 많았다.
북한산 가운데서도 영봉은 가장 신령한 기운이 강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영봉이라는 단어에서 풍기는 이미지 때문인지 이곳을 오를 때는 이상하게 경건한 마음이 든다. 예전에 아침 일찍 올라왔을 때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있고 검은 고양이가 울고 있는 모습이 마치 인수봉에서 추락사한 산악인의 혼이 고양이로 환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머리가 쭈뼛 서기까지 했다.
그러한 영적인 기운 외에도 영봉에서 바라보는 인수봉, 백운대의 모습은 가히 최고라 할 만하다. 인수봉을 오르는 클라이머의 모습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 대화도 가능한 유일한 곳이다.
영봉은 드물게 봉우리가 평탄한 흙으로 되어 있어 헬기가 뜨고 내릴 수 있다. 겨울에는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지만, 봄, 여름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식사를 하거나 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영봉(靈峰)
북한산 영봉(靈峰)은 신령할 '영(靈)' 자와 봉우리 '봉(峰)' 자를 사용하여 '신령스러운 봉우리'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봉우리의 이름처럼 영험하고 신성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북한산의 주요 봉우리 중 하나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예전 인수봉에 오르다 추락사한 산악인의 무덤이 있던 곳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히는 무덤이 아니라 추락사한 산악인들의 추모비가 있었다. 이 추모비들은 2008년 무렵 북한산 국립공원의 정비 사업에 따라 현재 도선사 부근 무당골로 이전되어 합동 추모 공원이 형성되었다.
영봉은 해발 604m로, 북한산의 최고봉인 백운대(836.5m) 남쪽 우이동 방면에서 솟아 있으며, 인수봉을 가장 가까이에서 정면으로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경관 조망처로 유명하다. 특히 영봉은 백운대와 인수봉의 웅장한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주요 명소이며, 과거 사찰이 있었던 하루재를 거쳐 오르는 코스가 일반적이며, 육모정고개와 상장능선으로 이어지는 분기점에 위치하는 중요한 지형적 위치를 차지한다.
영봉에선 산신령이 노닐 것 같네요.^^
일단 이름에서오는... 신령한 기분이 듭니다.
이 멋진 모델은 그분이십니까?
산에서 사는 클라이머입니다. ㅋ
영봉은 이름 그대로
왠지 성스럽고 신들이 노니는 봉우리 같은
느낌이 납니다
영봉에서 바라보는 정경도 참 좋내요 !!!
백운대 인수봉이 바로 눈앞에 펼쳐집니다.
혼령이라는게 특정한 에너지 중 하나 일테니 고양이속에 들어갔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