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항구 목포-4 목포해상케이블카 야경

in #kr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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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항구 목포-4 목포해상케이블카 야경

목포는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도시라고 확신하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보이는 야경은 거의 환상적이었다. 목표대교 뿐아니라 크고 작은 섬들에 설치된 네온사인에 케이블카에서 반짝이는 조명까지 더해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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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은 아내도 계속 환호성을 질렀다. 나이가 적고 많음은 숫자가 아니라 감동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이다. 아무리 좋은 경치를 봐도,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감동할 줄 모르면 늙은 것이고, 작은 일에도 미친듯이 웃을 수 있다면 아직 젊다는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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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은 처음 일 때 강하지만 반복돨수록 약해지듯이 우리도 경험이 쌓여 갈수록 그 감동도 사라진다. 그래서 더 큰 자극을 위해 많은 노력을 들여 새로운 경험을 요구한다. 히말라야나 마추피추 등 남들이 잘 못 가는 곳을 탐험하고 철인삼종이나 울트라 마라톤 같은 극단적인 육체적 고행을 자처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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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이 들고 어려운 활동보다 항상 어린애 같은 순수한 열정만 있다면 굳이 멀고 돈 많이 드는 활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 진정한 승리자는 정신을 갈고 닦아 언제나 외부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초연함을 유지했던 선각자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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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들이 그 수준에 들어 가기는 어렵겠지만 최소한 육체의 단련을 통해 정신을 단련하는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정신도 육체의 일부이다. 육체가 병들면 정신도 병들기 마련이다. 강인한 육체에서 강인한 정신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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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상케이블카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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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해상케이블카의 야경은 국내 최장 길이인 3.23km의 구간을 지나며 목포대교와 다도해, 그리고 유달산의 야경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목포 여행의 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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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약 30분 전인 골든 아워에 북항 승강장에서 탑승하면 서해의 붉은 낙조를 감상하며 고하도로 넘어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화려하게 불을 밝힌 목포 시내의 야경을 즐길 수 있어 가장 추천하는 시간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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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상 구간을 지날 때 바다 위에 수놓아진 목포대교의 조명과 유달산 기암괴석을 비추는 경관 조명이 어우러져 마치 바다 위를 유영하는 듯한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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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정차역인 유달산 승강장 옥상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항구의 불빛은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하며, 고하도 승강장에서 판옥선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 역시 은은한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밤 산책을 즐기기에 매우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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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야간 운영 시간이 연장되지만 바닷바람이 생각보다 차가울 수 있으니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탑승권을 소지하면 주차장을 3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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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밤거리를 헤매고 싶습니다.^^

공감합니다^^

목포는 생각보다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케이블카와 고하도의 해변에 반짝이는 조명을 바라보며 분위기좋은 호프집 데크에서 치맥을 즐기는것도 꽤나 운치있습니다. 올 봄에는 또 가고싶네요^^

아 좋은 생각입니다. 좀 멀어서 차몰고 가기는 좀 부담이 되지만 또 가고 싶네요.

네. 목포는 봄과 가을에 더 친근하게 늑껴지더군요. 가을에 대흥사 가는길.. 90년대 NOW 1~2집과 함께하면 꽤 낭만적이었습니다^^

해상케이블카에서 보는 야경이 참~ 멋지네요~
이거 하나 꼭 적어두어야 겠습니다!

일몰 30분 전에 북항 승강장에서 탑승하기!

고맙습니다~ ^^

맞습니다. 야경이 정말 멋있는 도시입니다.

목포가서 회에 술먹고 놀줄 알았지 케이블카 탈 생각은 1도 못했습니다. ㅠ.ㅠ

케이블카 타고 내려와서 술한잔 하면 아주 좋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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