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ly Asia 말레이지아 투어-5 말라카 네덜란드 광장(Dutch Square), 세인트 폴 힐(St. Paul's Hill)
Truly Asia 말레이지아 투어-5 말라카 네덜란드 광장(Dutch Square), 세인트 폴 힐(St. Paul's Hill)
여행의 목적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 대부분은 그 나라의 문화나 역사보다는 볼거리와 먹거리에 관심이 많다. 가이드가 말라카로 오는 합승 안에서 말레이지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해박한 지식으로 설명해 주었다.
말레이시아(Malaysia)는 동남아시아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다채로운 문화와 현대적인 도시미, 그리고 천혜의 자연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국가이다. 특히 태국과 국경을 접한 서말레이시아(반도)와 보르네오섬에 있는 동말레이시아로 나뉘어 있어 지역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국교는 이슬람교이지만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사찰과 힌두교 성지가 공존한다. 공용어는 말레이어(Bahasa Melayu)이나, 영어도 매우 널리 통용된다. 말라카 (Melaka)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 도시로, 포르투갈·네덜란드·영국의 흔적이 가득한 곳이다.
네덜란드 광장(Dutch Square)
말레이시아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장소이다. 건물의 강렬한 색감 때문에 '레드 스퀘어(Red Square)'라고도 불리며,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붉은색 건물들은 과거 네덜란드 식민 시절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스타더이스(The Stadthuys)
1650년에 지어진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네덜란드 건물이다. 과거 네덜란드 총독의 관저이자 행정 관청으로 쓰였으며, 현재는 역사 및 민속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내부의 두꺼운 벽과 구조가 인상적이다.
그리스도 교회 (Christ Church)
1753년에 세워진 네덜란드식 교회이다. 천장의 대들보가 이음새 없이 통나무 하나로 만들어진 것으로 유명하며, 영국 식민 시절에 현재의 붉은색으로 칠해졌다.
빅토리아 여왕 분수 & 시계탑
광장 중앙의 분수는 영국 식민 시절(1901년) 여왕의 즉위 60주년을 기념해 세워졌고, 붉은 시계탑은 현지 부호가 기증한 것으로 광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해준다.
세인트 폴 힐(St. Paul's Hill)
말라카의 역사적 중심지에 있는 언덕으로, 말라카의 파란만장한 식민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네덜란드 광장 바로 뒤편에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세인트 폴 교회 유적 (St. Paul's Church)
언덕 정상에 위치한 이 교회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중 하나이다. 1521년 포르투갈인이 가톨릭 예배당으로 처음 지었으나, 이후 네덜란드인이 점령하면서 '세인트 폴 교회'로 이름을 바꾸어 사용했다. 영국 식민 시절에는 화약 창고로 쓰이기도 했다.
지금은 지붕 없이 벽면만 남은 유적 형태이지만, 그 고풍스러운 분위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내부 벽면에는 네덜란드 귀족들의 묘비가 세워져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동상
교회 앞에는 유명한 선교사인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의 대리석 동상이 서 있다. 동상의 오른손이 없는 것이 특징인데, 이는 하비에르의 유해 중 오른손이 로마로 보내진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그렇게 만들었다는 설과 동상이 세워진 후 나무가 쓰러지면서 손이 부러졌다는 설이 함께 전해진다.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많군요.^^
감사합니다. 로마같은 도시입니다.
패키지 여행은 가이드가 설명해주는 역사 아야기가 재밌는 게 장점이네요.
사람들은 정서는 어떼 보이나요?
저는 재미있게 들었는데 다른 분들은 모르겠어요. 별로 반응이 없는 듯합니다.
1500년대부터 식민지였다는게 충격이네요. 유럽놈들은 지금보다 좀 망해도 될거 같아요.
에고... 세상이 힘의 논리로 움직이니 약자는 항상 서럽지요. 우리도 힘을 더 키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