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 : 머리 부분이 없는 삼릉곡 석조여래좌상

□삼릉곡 석조여래좌상

경주 남산은
신라의 수도 서라벌의
진산(鎭山)으로 금오산(466m)이라
부르는 남산은 낮으막한 야산이고
금오산에서 남쪽의 고위산에
이르기까지 산 전체를 통틀어
경주 남산이라 부른다.

경주 남산에는 많은 불상과
탑들이 산골짝과 능선을 따라 수없이
산재해 있는 자연박물관으로
그 대부분이 석탑과 석불이며
그 중에서도 특히 마애불이
많은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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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릉곡 주변에는 파손된 석조물들이 많이 산재해 있다

2000년 12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 되어 보호 받고 있는
남산에는 수많은 불상과 석등, 석탑
등을 포함하여 모두 672점의
문화유적이 남아있는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거대한 노천 박물관으로
우리 모두의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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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부분이 없는 삼릉곡 석조여래좌상

머리가 없는 이 불상은
남쪽으로 약 100m 떨어진 지점의
소나무 숲속에서 동국대학교
발굴팀에 의해 출토되어 이쪽으로
옮겨온 것이다.

그러나 없어진 머리부분은
아직까지 찾지를 못했으며 당시
유생들의 소행으로 추정을
하는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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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5월 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