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도 과로사 하는 세상이니...
삶은 고통으로 가득 차 있다고 하는 말이 있다.
욕망은 충족되지 않고 설령 충족되더라도 얼마 안 가서 만족감은 사라지고 권태로움에 빠져 들게 되어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인간의 삶은 고통과 권태 사이를 오가는 시계추와 같다고 쇼펜하우어도 이야기했다.
그런가 보다, 이 고비만 지나면 좀 나아질까 싶어 죽어라 하고 달려가보면 또 아니다.
그래서 그랬나 옛날 노인 분들이 인생은 속으며...
센터 오픈을 하고 나면 몸도 마음도 좀 편해질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다.
어찌 된 것이 더 바쁘다.
매일 허둥대야 하니 잘 못 살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바삐 살건 느긋하게 살건 한 세상 사는 일인데 왜 이리 바쁜지 모르겠다.
이렇게 신 게 잘 사는 건가
오늘도 일찍 서둘러 나가야 한다.
몇 군데 들려 일을 보고 와야 한다.
그러면 또 하루해가 다 갈 것이다.
2월도 벌써 하순으로 접어들었다.
세월 정말 빠르다.
이글도 쫓기는 마음으로 쓰고 있다.
마무리하기 전에 갑시다 하고 일행이 들이닥치면 그대로 놓고 나가야 하니 서둘러 마무리해야 한다.
이 글이라도 써 놓고 나가면 그래도 마음이 편하다.
그렇지 않으면 왠지 왠지 뒷꽁지가 당기는 기분이 든다.
그래서 서둘러 쓰고 있다.
마무리도 서두르며 말이다.
스티미언 여러분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바쁘면 한가한 게 부럽고 한가하면 바쁜 사람이 부럽고, 어느 쪽이던 상대를 부러워하며 사는 게 인생인가 봅니다.
그래도 무료하게 한가한 거보다는 정신없이 바쁜 게 좋기는 한 거 같은데 너무 바쁘게 사니 좀 편하게 좀 살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말을 하면 남들은 뭔 소리, 너 한가하게 살고 있잖아 이러는 사람도 있을 거 같아 조심스럽기는 합니다.
백수의 과로사가 뉴스거리가 안 되는 세상이니 세상에 바쁘지 않은 사람은 없겠지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2026/02/21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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