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다른 이름

in #steem15 hours ago

image.png

삶의 다른 이름/

비 갠 산자락을 감싸는
안개구름,
그것은 내 그리움의 형상.

막아설 길 없는 저 흐름처럼
내 안의 희망도
그렇게 소리 없이 피어나길.

살아간다는 것은
결국 무언가를 끊임없이 품는 일,
삶의 다른 이름이 그리움이기를.

지독하게 번지던 그 그리움의 종착지가
끝내 눈부신 행복이기를.

Sort: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