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호되게 춥다.

in #steem12 hours ago

올겨울은 아닌 거 같다.
대한이 매섭게 춥다.
소한 얼음 대한에 녹는다는데 아니다, 대한 추위 제대로 하고 있다.
대한인 오늘은 물론 이번 주 내내 그럴 모양이다.
대한추위 제대로 하는 모양새다.

그렇지만 대한이 지나면 오는 절기는 입춘이다.
대한이 마지막 절기이다.
이제 대한까지 지나면 그야말로 봄이 오는 것이다.
벌써 해도 많이 길어졌다.

피부로 느낄 정도로 길어졌다.
특히 저녁에 보면 그걸 여실히 느낄 수 있다.
느낌상 동지 때 보다 30분 정도는 해 지는 시간이 늦춰지는 거 같다.
정말 그런가 알아보니 25분이나 길어졌다.
춥다고는 하나 확실히 해가 길어지니 생체리듬 달라지는 거 같다.
어제도 일을 마치고 나오며 5시쯤 되었나 했는데 6시였다.
그만큼 해가 길어진 게 피부로 느껴진다.

그나저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 이렇게 호되게 추운 날 유리창을 하나 떼어 내고 하는 작업을 하게 되었다.
전문가들이 하는 일이니 걱정까지는 안되나 추위에 좀 고생을 하게 될 거 같다.
그래도 다행인 건 창호 회사를 나름 크게 운영하는 처조카가 와서 해준다 하니 좋다.
고모부 그거 제가 가서 해드릴게요 하는데 믿음이 간다.
다른 팀들에게 작업을 문의를 안 해본 게 아니다.
그러나 내가 원하는 답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엄청 큰 일로 이야기하면서 엉뚱한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해야 하나 말어야 하나 했는데 치수만 재주시고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림만 그려 보내주세요 제가 만들어 가지고 갈게요 하는 것이다.
설치도 바로아래 열리는 창이 있어 고가 사다리차 없이 그대로 설치할 수 있다고 한다.

9시쯤 온다고 했으니 빨리 아침 식사하고 가야 한다.
이제 그것만 하면, 내일은 싱크대 업체에서 후두장만 설치하면 된다.
그러면 공사는 마무리되는 것이다.
오늘도 무사히 그리고 행복하기를...

Sort: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Great post! Featured in the hot section by @punicw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