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in #steemzzang13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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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꽃을 보며
애처로운 생각을 하게 된다.
한참 예쁘게 핀 양란을 잘라야한다.

오늘 코사지가 필요하다며
농장에서 심비디움화분을 들고 왔다.
살만큼 살다 가야하는데
이렇게 예쁠 때 잘라야 하는게
정말 미안하고 싫어진다.

이리 저리 뒤져보며
가장 많이 핀 꽃을 고르지만
가위를 잡은 손이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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