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zzan문학상공모 (zzan Prize for Literature) 연기

in #zzan6 days ago

제3회 zzan문학상을 고심 끝에 연기를 했다.
연기를 한 이유는 관심도가 떨어지고 그렇다 보니 응모 작품수도 현저히 줄었다.
3회를 준비 단계에서의 의견도 쉽지 않을 것이란 예견은 했었다.
스팀엔진 정지후 진행이 어려워 멈춘 것을 더 이상 방치하면 더 어려워질 수 있으니
힘들거나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추진하자는 의견으로 진행되었다.
그랬는데 역시나였다.
문제의 근간에는 내부적으로 준비하여 시행 과정에서의 홍보가 미진했다는 것이 있고
외부적인 요인으로는 암호화폐의 하락이 요인이 되었던 거 같다.
홍보가 부족했더라도 스팀 가격이 좋으면 관심도가 더 있었을 것이다.
스팀 가격이 좋은 정도가 아니라 떡상 했다면 상금에 급이 달라지는 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스팀의 일부는 10,000원 이상을 주고 매입한 것도 상당수 있다.
2018년도인가 12,500원을 넘어섰다가 일만 원 가까이 내리길래 가슴 떨리며 매입한 기억이 있다.
그러니 내 생각에는 스팀이 다시 그때, 아니 그때 이상의 가격이 된다면 zzan문학상의 상금은 일억 원 이상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스팀 가격이 좋으면 상격이 달라진다는 말을 하는 것이고 스팀은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물론 생각만으로 그렇게 될리는 없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그렇게 될 가능성과 확률은 더 많아지는 건 사실이다.
이렇게 떠드는 게 미친 소리 같아도 미친 사람이 백이 되고 천이 되고 만이 되면 그때는 미친 게 아니라 무슨 일이든지 이루어지게 되어있고 스팀도 다르지 않기에 그것에 미치게 될 것이고 이르게 될 것이고 이루어질 것이고 그 이상의 세계로 스팀이 나아갈 것이다.

사실 천명 만 명이 미치다 보면 그중에는 제2의 일론 머스크가 있을 수도 있고 그 보더 더 미치광이가 될 그런 사람도 나올 수 있다.
그러한 일이 만들어지는 에너지는 스팀의 원자나 분자와 같은 우리 스티미언들에게서 시작되는 것이다.
원자 폭탄도 그냥 있을 때는 그냥 쇳덩어리에 불과하다.
그러나 어느 원자 하나가 미쳐 버리는 순간에 그 충격에 다 같이 미쳐서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스팀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기를 바라고 그렇게 될 것이라 믿는다.
중독성 폭발성 있는 어느 원자가 그냥 미쳐 버리면 우린 다 함께 미쳐 버리는 것이다.
그때는 짠 문학상 상금이 이 세상 문학상 가운데 최고의 상금이란 타이틀이 주어질 것이라 믿는다.

스티미언 여러분 어떻습니까?
이 정도면 조금은 미쳤지요.
이 미침에 더 폭발력 있는 원자를 건드리는 뇌관 역할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스팀이 1$도 아니고 10$도 아니고 100$, 1,000$이 가는 꿈 꾸는데 돈 들어갑니까, 누가 손가락질 좀 한다고 목숨에 지장 받습니까, 아닙니다 아니에요 비트가 백만 원 간다고 할 때 천만 원 간다고 할 때 사람들은 사기라고 미쳤다고 했습니다.
일억 간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정신병자 취급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어떤가요?
수년 전 비트가 앞으로 천만 원 가고 일억 간다고 할 때 정신병자라고 손가락질하던 사람들도 이제는 비트가 2억 간다 5억 간다, 10억 간다는 말에 앞장서거나 동조 내지는 대열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세상일 모르는 겁니다.
지금은 이렇게 무관심한 zzan문학상 최고의 관심을 받는 문학상이 될지 누가 압니까, 그렇게 반드시 될 것이라 믿으며 꿋꿋하게 밀고 나가겠습니다.
그런즉 스ㅡ티미언 여러분들은 응원 차원에서라도 많이 응모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3회 zzan문학상공모 (zzan Prize for Literature) 연기

https://steemit.com/steemzzang/@zzan.admin/6nsjyh-3-zzan-zzan-prize-for-literature

2025/12/02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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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mparison to Bitcoin's journey is spot-on. Who's to say the zzan 문학상 won't be the next literary prize with a record-breaking Steem-backed reward? Your vision of Steem reaching new heights, empowering creators, and elevating the literary landscape is inspiring.

The call to embrace the "madness" and dream big is exactly the kind of spark this community needs. You've definitely ignited a few atoms here! I'm genuinely excited to see where this passion takes the zzan 문학상 and the Steem ecosystem. Let's get those submissions flowing and prove that a little "craziness" can move mounta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