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타고

in #zzanyesterday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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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탔다.
청량리행 버스다.
내 목적지는 마석이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묵현리라 해야 하나 마석역에서 전철은 한 개역 더 가고 버스는 대여섯 개의 정류장을 더 지나야 한다.

오늘은 차가 없다.
이국장이 고향에 간다며 끌고 갔다.
오늘처럼 차가 없을 때는 전철이 연결되는 곳이면 그것을 이용하는데 오늘은 아니다.
이유는 전철을 타려면 이동 거리가 많다.
걷기를 좋아 하나 방금 샤워를 하고 나왔으니 찬바람 쐬며 걷는 게 부담스럽다.
그래서 버스를 이용한다.

바로 집 앞이 터미널이니 나가면 바로 타고 목적지도 버스 내리면 별로 걷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버스를 탔다.

버스를 타면 차멀미를 한다.
심하지는 않아도 속이 메스껍고 머리가 곰불속 같니 된다.
그래서 장거리 버스 여행은 얼라타면 눈을 감고 잔다.
그러면 낫다.
그렇지 않으면 뭔가에 집중해야 한다.
그러나 오늘은 그리 긴 시간의 코스가 아니다.
삼사십 분 정도면 가지 싶다.
그러니 그냥 버텨보려 한다.
이렇게 포스팅이라도 하면서 말이다.

센터를 차리고는 집에 있을 시간이 없다.
그래서 포스팅도 부담이 된다.
나만의 시간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직업이 스티미언이니 해야 한다.
더군다나 스팀으로 뭔가 해보겠다는 야심이 있는 이상 스팀을 늘 가까이해야 한다.

버스는 마석역이다.
마석만 해도 큰 도시다.
남양주시 화도읍이 미석인데 예전부터 마석은 지역 상권의 핵이었다.
지금이야 서울이 지척이지만 예전에는 서울이 참 멀었다.
그러니 마석이 사방 50리 안에서는
지역 경제의 중심지였다.
그런 마석이 시골 경제의 작은 중심에서 큰 도시로 변모했다.
교통도 무척 좋아졌다.
마석 역에서 7번째 정류장이 내가 내릴 곳이다.
이제 다 온 거 같다.
내릴 준비를 해야 하니 여기서 줄여야겠다.
스티미언 여러분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감사합니다.

2026/03/07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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