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전환
그동안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에서 일부 탈피하려 한다.
그래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나는 언제나 현금보다는 암호화폐로 가지고 있는 것을 선호했다.
하여 시장에서도 거래를 하여도 숫자를 늘려 보겠다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그렇다 보니 거래소에서도 언제나 시재는 코인으로 존재하지 현금은 가지고 있지를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생각을 바꿔볼까 한다.
시재를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 것을 목표로 바꾸려 한다.
그게 위험성을 줄이는 면도 있고 유동성에서 조금은 자유로울 수 있을 거 같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시간이 좀 되기는 했는데 그게 나름의 큰 결단 없이는 안 되는 부분이었다.
이런 생각을 굳히게 된 것은 며칠 전 친구들과 1박 2일 여행을 하면서 주식 투자를 하는 친구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음을 굳혔다.
거래소에서 스팀을 구매해서 파워업을 할 것이 아니라면 시재를 현금으로 만들어가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렇게 운영하다가 별도로 큰 자금이 마련되면 스팀을 구매하여 파워업을 할 생각이다.
솔직히 스팀에 전력투자를 하는 나로서는 다른 코인은 별로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하여 거래소에서도 주로 스팀에 투지를 한다.
그게 스팀에 건전한 유동성에도 도움이 되지 싶은 생각이나 사실 그런 부분은 난 잘 모른다. 막연하지만 스팀도 거래량이 많아야 좀 더 관심을 받는 코인이 될 거라는 생각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면 좋지 싶어 하는 행태인데 맞는 생각인지는 모르겠다.
여하튼 생각을 바꾸었다.
그런데 지금이 적기는 아닌 거 같다.
지금은 움직이면 그냥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그런 시기가 아닌가 싶다.
그렇다고 때를 기다릴 정도로 느긋한 성격도 못되니 섣불리 덤볐다가는 수험료를 톡톡히 지불해야 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또한 가급적이면 단순 명료한 그런 투자를 생각해야 한다.
이젠 판단력에 문제보다도 순발력이 따라주지를 않는다.
시장 상황에 적을 하여 살아남으려면 순발력도 엄청 좋아야 하는데 그동안은 투자란 장투를 해야지 뭔 순발 격 하면서 그 순발력을 약간은 폄하해 온 것도 사실이다.
2025년 11월 들어서 변화한 게 있다면 바로 이것이고 11월을 좋아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제비를 부러워하며 강남을 그려가며 겨울을 보내거나 아예 강남으로 가서 생활을 했다.
그렇지만 올 11월은 움직일 수 없는 그런 상황이다.
그렇다면 아쉬워하거나 불만을 가질게 아니라 이제라도 즐겨야 한다는 생각이다.
겨울나기에 제일 좋은 곳은 강남이 아니라 엄마 곁이란 생각이다.
그러고 보니 11월에 생각의 전환을 한 것이 두 개나 된다.
덕분에 2025/11월은 매우 의미 있는 달이 될 거 같다.
하여, 누구처럼 오늘도 좋은 날!이라 외치면 시작한다.
감사합니다.
2025/11/06
천운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cjsdns, 정말 흥미로운 변화네요! I love how you're reflecting on your crypto strategy and considering a shift to holding cash reserves. It's a brave move to re-evaluate long-held beliefs, especially in the volatile crypto world.
Your point about securing "ammunition" for future STEEM power-ups is brilliant. I think many can relate to the desire to strategically increase their STEEM holdings. It sounds like you're approaching this with both caution and enthusiasm, which is a smart way to navigate the market. I think we all are very excited about the future of STEEM!
It's fascinating how a conversation with a friend sparked this change and your reflection on the need for agility in the market. Thanks for sharing your evolving perspective with the Steemit community!
형님의 성공적인 투자를 항상 응원합니다~~